강릉-테라로사/선교장/지연순두부/강릉게스트하우스 중앙점(feat.사천항 수진네횟집)
속초 꽁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보내고,동해까지 왔으니 일출을 봐야겠다 싶어서고민을 했습니다.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일출을 볼까아니면 그냥 근처 동해안에서 볼까.숙소에서 차로 5분거리에 해수욕장이 있으니,해수욕장에서 일출을 보고아침을 먹고나서 설악산을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일출시간이 여섯시 이십분경이라고 해서일찌감치 왔는데...구름이 너무 끼어서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습니다.등대만 우두커니 서있네요.사위는 밝아지는데 해는 전혀 보일 기미가 없습니다. 일출은 실패...숙소로 돌아와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토스트를 구워서 버터와 쨈을 발라먹었습니다.와이프는 우유랑,저는 커피에 우유를 살짝 타서 같이 먹었습니다.달달한 쨈을 먹어주니 이제서야 잠이좀 깨는것 같네요밥을먹고 여덟시반쯤 숙소를 나섰습니다.설악산 케이블카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