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중화 짬뽕냉면, 마담밍.
원래 오늘은 라멘을 사먹으러 나왔습니다. 삼성역에서부터 거의 삼십분 이상 걸어왔죠. 날씨가 매우 더웠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선릉의 '카토멘' 이었습니다. 도착했을 때 시간은 오후 2시 15분 정도. 오후 2시부터는 브레이크타임이라 장사를 안하십니다. 토마토라멘이라는게 있다그래서 먹으러 왔는데 허탕쳤습니다.. 그래서 그대로 선릉역까지 좀 더 걸어서 중국식 짬뽕냉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마담밍 입니다. 간판에 크게 밝을명자를 써붙여놓은걸 봐서는 밝을명자를 '밍'이라고 읽는가봅니다. 선릉역 바로 근처에 있긴 한데 뒷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잉?? 진짜 이런데 있다고?? 싶을정도로 외졌습니다. 심지어 앞에는 막다른 골목같아보입니다. 막다른 골목은 아니지만 공사중인 건물때문에 그렇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