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연남동 바다회사랑/대만야시장/부스터 etc.
연말이죠 이제. 친구들 간만에 만나서 망년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송년회가 맞는 말인가요? 어느새 남자의 미래는 책임감과 무거운중압감 이제는 각자 서울 동서남북으로 뿔뿔이 흩어져 자주만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울 한가운데쯤에서 만나려고 홍대 인근을 찾아봤습니다. 연남동에 있는 바다회사랑 이라는 횟집이 인기가 있다고 해서 거기서 모이기로 했습지요. 6시에 가면 대기 줄이 길어서 두세시간은 기다려야된다고 우리중 한놈이 그러길래 저희는 단순하게 5시반까지 모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5시반에 저희가 받은 번호표는 82번이었고, 현재 주문번호는 40번대였습니다. 어쩔수없이 반쯤 포기하고 근처에 눈에 띄는 아무 가게나 들어가기로 합니다. 그래서 들어간곳이 바로 여기, 대만야시장 입니다. ?? 눈에 전혀 안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