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버섯 파스타
나를 키운것 팔할이 청바지에 면티였소.. 얼마전에 자전거 타다가 자빠졌는데 그나마 하나 입고다니던 패딩 구멍나서 대리점 갔더니 본사 보내서 수선하면 3주 걸린다그래서 대충 스티커 패치로 때워놨는데 꼬락서니가 각설이가 울고 가겠더라.. 내년 4월에 복지포인트 리필될때까지 버티고 싶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백화점 가서 신발 두어켤레랑 코트 한벌 사고 바지랑 니트 등등 작정하고 뭘 좀 사겠다고 벼르고 가서 사긴 샀는데 그래도 턱없이 부족하네. 백화점 지하에 마트 있길래 저녁거리나 사가지고 가야겠다 싶어서 둘러보는데 송화버섯이라는게 있길래 파스타에 넣어먹어야지 하고 사왔지. 먼저 끓는 물에 소금 1티스푼 투하 식용유.. 로 카놀라유 몇방울 투입 내 경험상으론 요정도가 딱 1인분인거같음. 면이 빳빳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