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대부도/제부도 드라이브 -두번째
전망대 앞쪽으로 잔디마당이 펼쳐져 있고, 옆쪽으로 휘호석들이 늘어서있습니다. 이 때 시간이 두시 좀 넘어서 세시 가까이 되었으려나요.. 사위가 이미 어둑어둑해질 정도로 날이 흐려집니다. 여전히 비는 오지 않지만요. 여친의 표정도 굉장히 추워보입니다. 큰가리섬을 배경으로 한장 찍어달래서 찍어줍니다. 잔디마당 옆쪽으로 나있는 '이야기산책로'랍니다. 산책로 따라 쭉 돌아보고 혹시 또 군것질 할까봐서 휴게소 근처는 안갔습니다. 바로 저희는 대부도로 다시 떠납니다. 날은 흐려도 기분좋은 음악을 틀어놓고 즐겁게 드라이브합니다. 대부도 들어오자마자 이런 표지판이 보입니다. 해솔길이라고 걸어서 2km정도 되는 코스가 있는 모양입니다. 대부도 초입에 이런곳이 있습니다. 테마파크라고 되어있긴한데 이름이 무색할정도로 별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