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벌집껍데기 뚱보집
인덕원 어반호텔 옆, 껍데기집이 생겼더군요. 몰랐는데 이집이 생기자마자 인기라 줄서서 먹는다고 해서 지나가다가 슉 들어갔습니다. 대충 테이블이 열서너개 정도 되어보입니다. 4~50명 수용이 가능하다는 말이네요. 근데 줄을 선다니.. 아직 시간은 6시 약간 안된 상황이라 그런진 몰라도 줄은 전혀 없는데요.. 뭐 여튼 아직 6시도 안됐는데 선객이 있긴 합니다. 뚱보집. 특수부위랑 껍데기. 모소리살은 첨들어봤는데, 항정살의 사투리랩니다. 특이한게 팔도비빔면을 파네요. 식사는 냉면이 없고, 김치짜글이 된장짜글이가 있는데, 둘다 시켜먹어봤는데 김치가 더 맛있었습니다. 꼬들살과 가오리살은 처음먹어봤습니다. 꼬들살은 구웠는데 살짝 딱딱하다 싶을정도로 꼬들했습니다. 진짜 꼬들살이었어요. 특이하더군요 벌집껍데기가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