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 STEIGER 600/2000방 숫돌, 칼가는법
요리를 좋아하는사람이라면 좋은 칼에 욕심이 들게 되죠. 그런데 아무리 좋은칼이라도 잘 관리를 안해주면 쇠몽둥이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평소에 잘 갈아둔 식도로 통통통 경쾌한 소리를 들으며 식재료를 손질하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이사오고나서 칼 갈아주는집이 없길래 숫돌을 새로 샀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서 맨 위에 있는 제품으로 샀습니다. 일반적으로 몇천원이면 숫돌 하나 사는데 얘는 2만원돈 합니다. 내용물은 숫돌과 칼갈이 가이드 두개입니다. 이왕 사는거 싼게 비지떡 아니겠나 싶어서 조금 비쌌지만 후기가 좋아서 샀습니다. 앞뒤로 600방과 2000방짜리 숫돌면이 같이 있습니다. 오래되거나 날이 많이 상한 칼은 600방으로 먼저 다듬어 준 뒤에 2000방으로 잡아줘야됩니다. 평상시에 한번씩 갈아주는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