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샥 풀메탈 커스텀 (알리익스프레스)
남들 다 차고다니는 시계 저는 한개도 없더군요. 그래서 시계 하나 사볼까 고민을 하는데 싸구려 패션시계를 차느니 안차느니만 못한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애플워치를 살까 했었죠. 수백만원짜리 시계보다는 싸고, 기능도 많고, 뭔가 그래도 애플갬성때문인진 몰라도 스타일리쉬 해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님이 애플워치는 절!대! 안된다고. 그래서 이왕 사는거 좋은거 사자! 싶어 남자의 로망, 기계식 시계를 알아봤습니다. 얼마전 면세점에서 싸게 팔길래 사려했던 태그호이어 까레라 청판이 140만원이었던게 지금은 280만원 정도 하더군요.. 마누라가 말릴때, "내가 시계 차봐야 얼마나 차겠어" 하고 포기했는데,, 이제 140에 살 수 있는 방법은 영영 없겠죠.. 그래서. 도저히 저가격에 태그는 못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