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연화문호텔 두 돌 아기와 호캉스, 해수욕
다듬달에 두 돌이 되는 딸과 올해는 어떤 곳으로 여름휴가를 떠나야 할까 고민하다가 올해는 집가까운 곳으로 호캉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를 나가기에는 코로나 걸렸을 때 격리되면 회사 출근을 못할 수 있는 리스크가 있어서 해외를 나가기는 힘들었습니다. 이번 여름 호캉스 첫번째 호텔, 연화문호텔 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어서 바닷가에서 놀기 좋고, 얼마전 다녀온 더 위크앤 리조트 때 을왕리 해수욕장에서의 기억이 좋았어서 예약 했습니다. 딸아이는 보통 점심 먹고 낮잠을 두시간 정도 잡니다. 점심을 평소보다 조금 일찍 먹이고 아침나절에도 몸으로 좀 놀아주고 3시쯤 일어나서 바로 차에 태워 왔더니 3시반이 조금 넘었습니다. 차로 이동중에만 해도 하늘이 무너질듯 비가 쏟아졌었는데 호텔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