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210128

category 육아일기 2021. 1. 29. 08:11
반응형

눈이 엄청 많이 왔다.
이번주내내 따듯했었는데 오늘부터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면서 잠깐이지만 폭설이 왔다.
눈은 쌓이지는 않았다.

하린이는 잘 크고있다
아직까지 아픈적도 없다.
최근들어 갑자기 익룡처럼 비명소리를 낸다.
까악까악 소리를 내기도 하고
잠투정이 심해졌다.
졸리면 울기 시작하는데,
으앙~ 하고 우는게 아니고
이이이이이이잉~
이이이이이이이잉~
하고 시동을 건다.
그러다가 품에 안으면 으앙 하고 목놓아 운다.
졸리면 자면되는데
자는 방법을 몰라서 우는것 같다.
안아 달래고 눕혀달래고
그러다 시간이 많이 흐르면 울다지쳐 자는것 같다.
딸의 성장을 지켜보며 마음이 아픈 한편
이 잠투정이 빨리 지나가줬으면 하고 바라기도 한다.

반응형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814 휴가  (0) 2023.08.14
201209 하린이 첫 외출한 날  (0) 2020.12.28
200601 가슴통증  (0) 2020.06.01
200305  (0) 2020.03.05
200216 입덧  (0) 202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