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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준비할 때

정말 많은 얘기들을 들었습니다.

케이마트에 대해서.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이 언급할까,

가보기전까진 몰랐습니다.

 

케이마트는 우리나라로 치면

이마트 같은 느낌의 상점입니다.

괌이 굉장히 좁은 섬이기 때문에

큰 마트가 몇개 없습니다.

크게 페이레스, 코스트유레스, 케이마트

세개 정도 됩니다.

접근성이나 보유상품수를 종합적으로 보면

케이마트가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물론 품목마다 각각 가장 싼 매장이 다릅니다만

매번 여기갔다가 저기갔다가 하면서 찾아보긴 어려우니..

 

 

 

케이마트는 현지인들도 있지만

관광객들의 비율이 상당하기 때문에

셔틀버스들이 엄청 들락거립니다.

그렇지만 괌에 가시면 웬만하면

자동차를 렌트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케이마트에서 쇼핑을 하실 때에는

한번에 쇼핑을 하지마세요.

뭘 사면 영수증과 함께 쿠폰을 줍니다.

뭐든 25달러 사면 10달러 깎아준다던지

옷을 35달러 사면 5달러 깎아준다던지

근데 이게 일주일 묵으면서 다녔는데

쿠폰 내용이 바뀝니다.

할인액이나 종류가.

조금씩 여러번 나눠 사시는게 유리합니다.

 

그리고 가게 한켠엔 피자/파스타를 파는 코너가 있는데

간단하게 먹기 좋습니다.

포장도 해주니 야식으로 피맥같은걸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피자는 우리나라보다 약간 짭잘하긴한데

먹을만 합니다.

짭짤해서 더 맥주랑 어울립니다.

스파게티는 그냥 레토르트 스파게티 맛입니다.

이거도 그냥 먹을만 합니다.

엄청 맛있고 그런건 아닌데

괌 물가 대비 저렴한편이긴 하네요.

피자는 한조각만 먹어도 꽤 배가 찹니다.

한조각에 대략 3달러정도.

스파게티는 5달러가 조금 넘습니다.

 

쇼핑리스트는 보통 유명한게

요 소화제(제산제) 텀스 입니다.

임산부용으로 나와 있어서 안전하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살려면 두배는 줘야됩니다.

먹어봤는데 은근 맛도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선실크 린스.

이건 베트남에서 개당 천원쯤에 사왓었던건데

여기도 있더군요.

당연히 베트남보단 좀 비싼데

와이프가 괜찮았었다고 딱 한개 집었습니다.

 

이것도 린스입니다. 크림실크.

뭔가 선실크 짭 같은 느낌의 작명인거같기도 하고..

뭐가 먼저인진 모르겠습니다.

근데 크림실크가 좀더 싸길래 한번 사서

임시로 호텔에서 쓰다가

생각보다 향이 괜찮다고 

와이프가 이걸 좀 담더군요.

가격은 2천원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종합비타민 센트룸을 빼놓을 수 없죠.

제가 포스팅한적도 있는데,

센트룸은 국내와 수입의 성분함량이 다릅니다.

미국 센트룸이 훨씬 고함량이에요.

그러면서 가격은 비슷하죠.

그래서 이걸 직구해서 드시는분들도 많은데

당연히 직구로 하면 비싸집니다.

간김에 사다가 먹는것이지요.

 

그 외에는 이제,, 스팸이 종류별로

엄청 다양한 맛이 구비되어있어서 인상적이지만

방역문제상 반입은 안됩니다.

사서 먹어보고싶었지만 안그래도 먹어야될게 너무 많아서 포기..

 

그리고 바나나칩은 꽤 맛있습니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흩어지면서 달달합니다.

근데 바나나칩도 브랜드가 여러개라

가격비교 잘 해보시고 사세요.

시식행사도 진행하니까 시식도 해보시구요.

 

괌 느낌 나는 그냥 말린 망고 이런것도 

괌느낌 살려볼려고 몇개 집어왔구요.

 

맥주같은 경우에는

호텔에서 저녁에 먹으려고 사게 되는데

케이마트는 1개씩은 안팝니다.

최소단위가 6개에요.

일단 괌맥주가 있는데 세종류 맛이 있습니다.

기본, 망고, 바나나.

근데 케이마트에는 6개씩만 팔아서

저는 기본맛 355ml 6개를 샀었습니다.

12불정도 합니다.

한국에서 500네캔 만원에 먹다가 보니

적응이 안됩니다.

 

그래도 괌까지 왔는데 괌 맥주는 먹어봐야죠?

 

그 외에는 초콜릿류 과자들이 종류가 다양해서

선물용으로 사기 좋습니다.

잭앤질 듀베리

이거 그냥 회사 사람들 나눠줄려고 하나씩 샀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한개씩만 사온게 너무 후회되네요.

가격도 착해요

3개씩 낱개포장된게 10개 들어있는데 2.49달러 밖에 안합니다.

미친 가성비에요.

솔직히 한개씩 그냥 나눠줄려고 싼거 고른건데

존맛입니다.

 

위 사진같이 가운데 베리잼이 들어있구요

쿠키 사이에 크림이 샌드되어있습니다.

괌에서 제일 후회되는게

듀베리를 1개씩만 샀다는거구요.

괌 갔다와서 제일 후회되는게

저걸 회사에 한개씩 뿌렸다는거네요.

나만 먹을걸............

 

신발이나 옷도 팔고있지만

신발이나 옷은 ROSS/타미/CK를 한번 가보고 나서

생각을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리네요.

 

이건 다른데서 산거도 포함한 떼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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