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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다] 깐풍기

category 해먹고살기/간편식 2020. 5. 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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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갔다가 충동적으로

깐풍기가 먹고싶어서 샀습니다.

"요리하다"라는 회사제품인거같은데

처음듣는 생소한 이름이네요.

 

"닭다리살"이라고 해서 샀습니다.

저는 닭중에 다리를 제일 좋아합니다.

 

구성품은 소스와 닭튀김.

정말 간편하기 그지없습니다.

세상 참 좋아졌어요.

고기는 에어프라이어 200도에 20분,

아니면 팬에 볶아도 되구요.

소스는 렌지에 따로 돌려서 뿌립니다.

 

너무 간편해서 일단 맘에 듭니다.

팬에 마지막으로 한번 소스와 같이

볶아내면 더 맛있겠지만

그렇게되면 간편식이 간편해지지않기때문에

그냥 부먹으로 갑니다.

 

튀김이 에어프라이에 돌렸는데

딱 적당히 바삭하고 맛이 괜찮습니다.

근데 부먹하면 시간이 지나면

아무래도 튀김이 좀 흐물해집니다.

탕수육과 같네요.

찍먹이신분들은 따로 찍먹하시길.

 

닭다리 튀김은 꽤 괜찮습니다.

튀김옷 자체도 식감이 괜찮고,

과하게 튀김옷이 두껍거나 하지않습니다.

닭다리살도 튼실하니 들어있구요.

 

근데 소스가..

어디서 먹어본맛인데

확실한건 깐풍기 맛은 아닙니다.

꽤나 매운맛이 치고 올라오는 소스인데

달고 짠 정도가 강해 자극적입니다.

술안주로 좋습니다.

 

6천원 남짓 주고 샀는데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이정도면 먹을만은 한것 같습니다.

근데 소스를 좀 더..

깐풍기 스럽게 만들수가 없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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