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추억의 연탄갈비
군산에는 또 하나 보고 가야될곳이 있죠. 바로 경암동 철길마을. 전동바이크를 반납하고, 차로 이동합니다. 주차는.. 골목 사이사이에 잘 해야됩니다. 어디서부터 시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철길이 꽤 긴데 중심부 스러운 부분은 특이한 가게들이 많고 사이드로 갈수록 폐허반 가게반 실거주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거 같습니다. 폐가도 중간중간 있습니다. 이런게 오히려 더 분위기 있어뵙니다. 굳게 닫힌 철문 앞에서 한컷. 이제는 쓰지않는, 쓰여서도 안되는 석면 슬레이트 지붕집. 철길 좌우로 아랑곳 없이 집들이.. 거울을 발견하고 한컷. 컨테이너를 실어다가 페인팅을 해둔 가게도 눈에 띕니다. 느낌이 특이합니다. 좀더 사진을 잘 찍었더라면..싶네요 토토로 벽화를 배경으로 또 한 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