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절경, 그리고 남한산성 데이트
오전에 따님 등원시키고 간만에 두 부부가 오붓하게 데이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남한산성. 한바퀴 돌고 오기로 하고 차타고 가는데 그냥 드라이브 하면서 산길을 거슬러 올라가는거만도 바람이 너무 좋습니다. 근데 갑자기 웬 빵집이냐?? 목요일 오전 10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공영주차장이 만차라 아무데도 주차 할 곳이 없습니다. 남문주차장은 공사중이고 로터리주차장은 주차면이 얼마 안되서 이미 만차이고 중앙주차장도 들어갈려고 줄서서 있는데 만차라 들어가질 못하고.. 그래서 근처 카페 주차해놓고 음료를 좀 샀습니다. 경성빵공장 이라는 카펩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6천원. 뭐 좀 비싼감 있지만 주차비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것 같기도. 요새 다이어트중인데 하,, 애써 무시합니다. 소금빵은 저도 잘 만듭니다. 솔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