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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 해양테마파크를 꾸며놨다는데

저언혀 모르고있다가..

아무래도 애를 낳고

애가 크다보니

또 찾아보게되니

드디어 알게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잘 해놨다고 그러네요.

 

 

당진에는 항만관광공사가 있군요..

체험관 + 배타보기

어른 만원

애 9천원

3인가족 2.9만원 내고 들어갔습니다.

음?? 좀 비싼거아냐??

라는 생각 하실 수 있는데

미취학 아동 데리고 오시면

꽤 괜찮게 놀 수 있습니다.

요새 뭐 키즈카페 입장료 기본 2만원 하고

어른 입장료에 커피에 뭐 하면

이런 시설이 아주 혜자로 보이죠

 

 

들어오면 안전용품들부터 나오는데

하나하나 설명 해주면서

이런게 있다~

하면 애들은 신기해 합니다.

 

 

소화기로 불도 꺼볼수 있어요

42개월...

아직 키가 1미터가 안되기때문에

까치발이 매우 힘겨웠지만

가능은 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불도 꺼봅니다.

 

 

배처럼 만들어둔 시설에

구명조끼도 입어볼 수 있고

배 타는 체험도 해봅니다.

 

 

이런식으로 배 안이 꾸며져있고

바닥에 단차 위 부분이

파도에 맞춰서 흔들어주니까

진짜 배탄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괜히 키도 한번 돌려보구요

 

 

재난 상황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신나게 탈출도 해보구요

 

 

구명조끼도 입어보고

 

 

구명정으로 탈출도 해봅니다.

표정이 어색해보이는데

저거 어린이집에서 배워온

'이쁜 표정' 입니다.

 

 

탈출했으면 무인도 표류도 하겠죠?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방법들도 배워봅니다.

 

 

대단한건 아니지만..

물 만들때 필요한 재료 모으기나

집지을때 필요한 재료모으기..

뭐 이런 간단한것들을 해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헤엄쳐보는 시설도 있었는데.. 아쉽네요

 

 

 

그리고 2층에 올라가보면 

바다체험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이제.. 즈히 딸내미는..

음산~한 어둠이 깔리니까

바아로 집에 가시겠다고....

 

 

빛을 비추면 모여드는 정어리떼 체험까지는

어찌저찌 하셨는데요..

 

 

겁에 질리기 시작하더니..

상어 체험 할 때는 너무 무섭다고...

 

 

특히 소리가 너무 무섭다고

귀를 틀어막아버리십니다...

2층에 시설도 꽤 볼거리들이 많았는데

거의 못보고 바로 나왔네요.

자식이 쫄보가 아니신 경우에는

꽤 재밌게 보실 수 있을겁니다.

체험시설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이정도로 짜치지 않게 잘 해둔 시설이

잘 없는 정도입니다.

 

 

바깥에 공원으로 나와보면

탱크도 있구요

 

 

 

군함도 타볼 수 있습니다.

대포나 비행기, 작은 배들도 전시되어있구요.

 

 

괜히..

이런거도 한번 타보구요.

 

 

군함에 들어가려면

마찬가지로 구매했던 바코드를 찍고 들어가야 합니다.

바코드 절대 버리시면 안되요

 

 

퇴역한 군함인데

안에를 나름 잘 꾸며놨습니다.

시설자체는 좀.. 낡긴 했어요.

그리고 군대 PTSD옵니다..

전시물들이 진짜 군시절 보던 그 수준 그대로..

 

 

가다가 요런게 나오면 사진도 한번씩 찍어보구요

 

 

너무나도 진중한 군인과

너무나도 해맑은 군인..

 

 

옛 군함 시설이 그냥 고대~로

저도 신기하긴 하더군요

배타본적은 없어서

 

 

제일 신기했던건

이 피카츄 비스무리한 탈것..

작동은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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