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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안에 있는

볼베어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실내 눈썰매장이라고 보시면되는데

눈은 없습니다.

볼베어파크는 지점별로 가격차이가 있는데

아마도 내부 시설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 아닐지,,

부천지점 같은 경우에는 36개월 미만은

영유아 요금이라고 해서 만원 받습니다.

그리고 어른은 9천원 받습니다.

합쳐서 19,000원이 기본 요금입니다.

동네 키즈카페 가도 보통

아이 12,000원에 어른 4천원 정도 하니까

살짝 더 비싼 정도이긴 합니다.

아 그런데 영유아 요금은 만원이지만

러쉬존(트램펄린) 사용하려면

영유아+4천원 추가 해야 합니다.

결국 14000원 이네요.

정상유아가격이 25000원 이니까..

그래도 싼편이긴 합니다.

 

 

11시 오픈인데 한 십분 일찍 가는게 좋습니다.

오픈과 동시에 사람들이 줄지어 발권하는데

줄이 꽤 깁니다.

 

몇천원 비싼 만큼 시설은 엄청 넓습니다.

맨 아래에 요런 공간이 있긴한데..

너무 시설이 넓어서

모든 시설을 한번에 다 이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세살 아기 체력으로는 감당 안되요.

결국 여러번 와봐야 될 것 같습니다.

 

여기가 맨아래층 입구측인데

간단한 카페 공간이 있습니다.

음료와 간단한 샌드위치 위주로 팝니다.

여기 입구 나가면 바로 식당이 있는데

식당에는 여러가지 식사 메뉴를 팔긴 합니다.

근데 정말 문제인건

빈 좌석에 외투같은거 다 걸쳐놓고

자리를 맡아두고 놀러간다는것입니다.

문화시민으로서 이런짓은 하지 맙시다.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는

다른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맨 아래에서 맨 위까지 올려다 본 겁니다.

좌측으로는 여러가지 시설들이 층층이 되어있고

우측으로는 통째로 긴 썰매 구간입니다.

오픈은 11시 이지만 썰매는 12시쯤? 개시합니다.

개시 전에 미리 줄 서야 빨리 탈 수 있습니다.

오픈런 하신 분들은

맨 위쪽에 있는 러쉬존(트램펄린)에서 놀다가

12시 되면 썰매 타기 시작합니다.

맨 위 러쉬존 앞엔 카페도 있어서 쉴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도 자리 맡기가 성행해서

자리 앉기가 쉽지 않습니다.

 

맨 아래 볼풀존입니다.

 

여기는 세살짜리 애가 올라가기 매우 버겁게 되어있습니다

형아들은 줄 잡고 잘 올라가는데..

암벽등반 하는쪽으로 가서

아빠가 기를 쓰고 올려다 줘서 한번 탔습니다.

 

여기가 맨 위 러시존 입니다.

대체 뭐길래 4천원돈을 추가로 받나..

해서보니까

넓게 잘 해놓긴 했습니다.

카페 입구에서 검표를 따로 합니다.

 

애들이.. 아주 신이 났습니다

난리가 나요

저도 어렸을 때 트램펄린 참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애들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본능적으로

 

이렇게 넓게 해놨습니다

이 사진 좌측 난간밖이 카페공간입니다.

카페공간에 앉아서 애들 노는걸

지켜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거의 한시간을 이러고 뛰어놀다가

나중엔 다리가 풀려서 

걷지도 못하더군요..;;

 

애기가 신고 있는 양말은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는 양말입니다

여기서 팝니다.

이거 없으면 걸어서 못올라갑니다..

미끄럼방지 양말이 따로 있다면

미리 챙겨오셔야 합니다.

없으면.. 사야되요

 

스펀지 블럭 풀..

 

러쉬 카페입니다.

커피 음료 과자..

애기들 음료도 팝니다.

여기서 11시부터 12시까지 놀다가

12시에 썰매존 오픈하면 줄서는데

엄마나 아빠가 줄 서있다가

나중에 애들이 때 되면 와서 탑니다.

 

제가 부천을 30년 살았는데

여기 오니까 체감이 많이되네요

여기저기서 중국말이 많이 들립니다.

부천에 중국인분들이 이제 많이 사시는것 같습니다.

 

썰매는 어른이 타기에도 빠르고 무섭습니다.

근데 딸은 타더니 좋아하더군요.

타고나서 또 탈려면

20분 이상 줄 서야 할 것 같아서

한번만 타고 나왔습니다.

 

11시 오픈이라 조금 놀다보면

바로 점심시간이 되기 때문에

점심 먹고나면 금방 12시반 한시 됩니다.

그럼 따님이 아직 낮잠을 주무시기때문에

얼마 놀지 못하고 집으로 가야됩니다.

3살 미만 영유아 요금 내고 들어가도

그렇게 메리트 있는거같진 않습니다.

큰 애기들 데리고 가기 좋아보입니다.(비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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