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에 모래놀이 할 수 있는
키즈카페가 있습니다.
이름하야 모래비치.
모래사장도 아니고
샌드비치도 아니고
모래비치입니다.
검색하면 딱 하나 나옵니다.
네이버예약으로 예약하고 갑니다.
저는 벌써 세번갔다왔습니다.
이유 설명 갑니다.
규모는 아담한편입니다.
부모들 쉴 수 있는 카페공간이 6테이블 정도.
최대 15명 정도까진 수용 가능할듯.
그리고 가림막 안쪽이 모래놀이장입니다.
커피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뭐 커피마시러 오는거 아니니까요.
작게 요런 테이블도 하나 있습니다.
사용 가능합니다.
나머지는 그냥 카페 테이블.
구석에 손닦는 개수대 하나,
발 닦는 개수대 하나,
두개 있습니다.
블루베리맛 뽀로로 음료
사냥 성공하신 따님
강아지야 안녕
슬리브에 시바견,,
근데 슬리브는 갈 때마다 바뀌더군요
자 이게 본론인데
모래놀이는 스태프 한분이 같이 놀아줍니다.
애들하고 놀기... 쉽지 않은데
젊은 언니들이 참.. 열심히 놀아줍니다.
같이 놀아주는 스탭이 있으니
부모들은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 마시면서
CCTV로 애들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엄빠가 들어가서 같이 놀아줘도 됩니다.
잘은 모르겠고 지 혼자 집중을 합니다.
요건 두번 째 갔을 때.
잘 놉니다.
음료 쇼케이스가 너무 잘보입니다.
애들 눈높이에 딱.
사장님이 잘하시네요....
당할수밖에 없습니다.
가면 풍선하나씩 나눠줍니다.
저 풍선을 되게 좋아합니다.
집에 저 풍선만 두개..
세번째는 아빠랑 단둘이 갔는데
이번엔 아빠 껌딱지가 되어서는
안놓아주네요..
아빠의 느긋한 커피타임은... 8:45 ..
그래도 안논다는 말은 안합니다
아빠랑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안할거야
집에갈꺼야
이게 제일 두려운 반응인데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여태껏
언니들이 대체로 잘 놀아주시는데
편차는 있습니다.
개중에 더 애들 잘 다루시는분이 있고..
그래도 뭐 세번 가는동안은
다 잘 놀고왔네요
요금은 1시간에 12,000원 입니다.
커피음료는 4~5천원 정도.
일반적인 키즈카페보다 좀 비싼편이긴한데
스탭이 같이 놀아주는 값 까지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곧 다른동네로 이사가긴 하는데
그 전까지는 몇번은 더 갈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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