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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2탄.
아이가 아직 두돌도 되지 않은 관계로
너무 먼 곳이나 연박을 하기에는
여러가지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해서
을왕리 1박 후
쉬었다가 다시 여의도에서 1박을 했습니다.

을왕리에서 바다를 즐기고
여의도에서 한강을 즐겨보기로.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 왔습니다.
아기 낳기 전에 부부 둘이서 왔었던 호텔인데
이번엔 셋이서 오게 되었네요
https://ryostyle.tistory.com/154?category=669724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

​결혼 1주년 기념으로 여의도 근처 켄싱턴 호텔에서 묵으면서 크루즈도 타고 밤도깨비 야시장도 보러 왔습니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이름답게 야시장이라 매주 금/토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만

ryostyle.tistory.com

2018년에 왔던 이후로.. 4년만이네요.

호텔은 노후되었으나
새로 리모델링 한 을왕리 연화문호텔보단
관리는 더 잘 된 느낌입니다.

정겨운(?) 느낌의 어메니티,,

어메니티222

나름 옷장?? 도 있고
다리미도 구비 되어 있습니다.

체크인 하고 여의도 ifc몰 푸드코트에 왔습니다.
가볍게 점심 시켜 나눠먹고 더현대서울로,,

지하로 이어진 더현대서울로 넘어왔습니다
호텔뮤직... 솔직히 뭔진 모르겠습니다
캐릭터가 귀엽네요.
웬일로 따님이 사진 각을 주십니다.

옥상 정원(?)에서 한컷,,

더현대서울에 너무 시람이 많아서
ifc몰 푸드코트로 돌아왔습니다.
애기 데리고 뭐 먹을만한게 마땅치 않네요.

고등어구이랑 국밥같은거 시켜서
아이랑 나눠먹었던것 같습니다.
맛은... 그냥 저냥
맛집 가서 여유롭게 먹고싶었는데
애기 데리고 나온 여행은 정말
극한 체험이네요..

저녁먹고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왔습니다.

서쪽으로 해가 뉘엿뉘엿..

따님은 신발도 벗어던졌습니다
한때의 산책을 즐기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호텔 조식.
소세지 쏘쏘
야키우동 쏘쏘
베이컨.. 뭐 베이컨 맛이구요
해쉬브라운 애기먹이기 좋네요
저기 간장제육이 맛있습니다

쌀국수 절대 네버 노..
비추..

훈제연어, 아는 그 맛이구요.
아침부터 커피에 와플,,
뇌에 피가 돌기 시작합니다.

빵도 살짝 먹어주구요.
엊그제 먹은 연화문호텔 조식하고 비교하자니
여기가 확실히 낫네요..
연화문도 무료였고 나쁘지 않았지만
켄싱턴은 최소한의 구색은 다 갖췄다고 해야 할까..

아침먹고 체크아웃 하고 나와서
다시 한강공원에 나왔습니다.
살짝 바람 쐬주고 다시 집으로,,,

여행이 여행이 아니고
극기훈련 같달까..
그래도 바다고 보고 강도 보고
딸아이에게 많은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습니다.
포상으로 저녁은 초밥을 시켜 먹었네요.

켄싱턴호텔 근처에는
여의도 맛집들도 많고
켄싱턴호텔은 키즈 전용 룸도 있고..
근교로 적당한 가격에
기분전환하기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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