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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 사는데가 원룸인데

맨처음에 여기 왔을때가 약 2년전...

그때는 이상하게 집에 개미들이 있었습니다..

행복하게 살던 개미들이었는데..

나는 왠지 해충인거같고 그래서 개미를 없애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해서 개미용 독먹이를 샀었지요.

그 때 샀던 개미용 독먹이가 맥스포스 퀀텀..

개미가 지나다니는 길목에 몇방울 떨궈주니, 개미들이 와서 먹더군요

잘먹어요 개미들이..

그리고 한달쯤 지났을까?? 개미들이 자취를 감췄어요

그리고 일년 반쯤 지났지요..

근데 웬걸????

바퀴벌레가 나오기 시작하는거!!!

으.. 극혐입니다 바퀴벌레

생긴거부터가 어쩜저리 극혐인지....​ 처음엔 보는것만으로도 소름이 끼쳤었는데, 자주 출몰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최근들어서는 점점 자주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하루에 세마리씩 잡은적도 있습니다..

맨손으로는 못잡지만 이제는 봐도 징그럽지는 않고 더럽기만 하네요..

세마리를 잡았다는건 안보이는데에 삼백마리가 있다는 얘기가 되는건 아니겠죠????????

갑자기 그런생각을 했더니 소름이 끼쳐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또 검색을 해봤습니다.

용한 바퀴약이 뭐가있는지..

​검색해서 찾아본게 바로 이 맥스포스 쎌렉트겔이네요. '쎌'에 악센트가 심하게 붙어있는걸보니 강해보이긴 합니다.

그냥 맥스포스 겔이 있고 맥스포스 쎌렉트겔이라는게 있는데, 쎌렉트겔이 개선되어 나온 제품입니다.

초창기에 나온 맥스포스 겔 제품은 히드라메틸논이라는 성분으로 되어있는데,

긴 시간동안 여기에 내성이 생긴 바퀴들은 잘 구제가 되지 않는다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는 하네요

히드라메틸논에 내성이 생긴녀석들을 구제하기 위해 새로 출시된게 맥스포스 쎌렉트겔 인데, 이거는 피프로닐 이라는 성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잘 모르겠는데 일단 최근에 나온게 좋지않을까 싶어서 저는 쎌렉트겔로 샀습니다.


​보통 인터넷에 판매될때 보면 이런 캡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맥스포스 쎌렉트겔 230그램하고 캡 60개를 샀습니다.

20그램짜리가 만천원정돈데, 230그램짜리가 두배정도 가격밖에 안하기 때문에 230그램 짜리를 샀어요.

근데 원룸에 사시는 분들은 20그램으로 충분하고 남을것 같습니다. 230그램 이거 너무 많네요.. 치약보다도 크네요;

사진처럼 캡에 약을 짜넣어주고 뚜껑을 덮으면되는데, 약 색은 흙색이네요

이렇게 캡에 약을 짜넣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저는 일단 20개 정도를 만들었어요

일반 가정집이시라면 60개정도는 설치 하셔야 되지 싶네요.

저는 원룸이라 20개정도만 우선 설치했습니다.​

캡 아래쪽에는 양면테이프가 붙여져 있기 때문에 어디든 부착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바퀴가 자주 출몰하는 컴퓨터 바닥/뒤쪽벽 근처에 설치하고

찬장이나 싱크대쪽에 설치 했습니다.

한달 뒤 효과 없으면 환불보장한다고까지 한다는걸보니 기대가 됩니다..

효과가 있는지는 나중에 다시 추가 하겠습니다


거의 한달이 지난 이 시점까지 바퀴벌레가 전혀 안보이네요!

신기합니다.

설치하고나서 일주일도 안되서 바퀴벌레가 종적을 감췄습니다.

어디선가 암약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눈에 안보이는건 확실합니다.

간간히 바닥에서 눈에 띄던놈들이 전혀 안보이구요

싱크대 아래 위 찬장에서 자주 보였던놈들이 

찬장에도 붙여놨더니만 전혀 안보입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군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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