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오타루 맥주 창고(오타루 창고No.1)/오타루 운하
미나미오타루에서 오타루쪽으로 난 길을 따라 쭉 걸어오면 오른쪽에 뭔가 커다란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카마에이' 라는 회사의 어묵공장입니다. 카마에이에서 카마는 일본어로 어묵을 뜻하는 카마보코에서 따온듯 합니다. 위 사진으로 보시는 입구가 오타루공장 직영점입니다. 직매점/선물/공장견학 이라고 적혀있네요. 공장견학도 가능한 모양입니다만, 오늘은 갈길이 머니 하지 않기로 합니다. 안쪽에 이런 매대들이 어렷 있어서 각종 해산물로 만들어진 어묵들을 진공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진공포장되어있는 어묵들은 유통기한도 길기 때문에 부담이 적습니다. 어묵의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이것저것 눈에 띄는것을 하나둘 집다보면 훌쩍 몇만원이 넘어갑니다. 어묵을 좋아하기 때문에 굉장히 맛을 기대하고 샀습니다. 근데 여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