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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데이트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순전히 스시로를 가기 위해서 송도에 왔습니다.
지도에서 스시로를 검색하니
몇군데 매장이 나오긴 하는데
대체적으로 서울이라 번잡한게 싫어서
송도로 왔습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지하에 있습니다.
주말 점심이라 어느정도 대기가 있네요


대기표를 받아들고 일이십분 기다렸습니다.


들어가서 앉으니
일본에서 먹었던 것과 동일한 주문시스템.
주문 단말기가 있어서
주문을 하면 초밥이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앉은자리까지 와줍니다.


여기서 클릭클릭 주문해주면


벨트를 타고 옵니다.


싸고 맛있는 연어 위주로 공략해줍니다.

​​


광어두 먹구요


얜 뭔지 까먹었습니다...


아카미 입니다.
맛은 쏘쏘.. 싼맛에 먹습니다


우나기.
파란색 접시가 좀더 비쌉니다.


타코와사비 거를수 없죠.
이런데 오면 꼭 먹어줘야됩니다.
비싼 집 가면 좋은거 드시구요


오늘은 새우 상태가 제일 좋았습니다.


네기도로입니다


특별메뉴라고 한치가 있더군요.

그 외에 중복된것들이나
추가로 먹었던것들은 패스~

전체적으로 일본 스시로와 비교해서
질이 떨어집니다.
일본의 스시로도 품질보다는 가격으로 승부보는
저가형 스시집이지만
한국 스시로는 더합니다.
일본이 스시 본가이고
더 스시가 대중적인 영향도 있겠죠.

물론 일본 스시로와 비교해서 손색이 있는 정도지
가성비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스시로식 회전초밥 시스템을 좋아하기때문에
재방문 의사는 있습니다.
저렴하게 스시를 접할 수 있다는
당초의 포지션만 잘 지켜나간다면
한국에서도 스시로가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초밥을 먹고 지나가다가 카페를 들렀습니다
디저투고.


미니언 마카롱과 카카오프렌즈 마카롱을 팔더군요
너무 귀엽습니다 >_<


는 반토막.


마카롱 먹고 목 축일겸 요거트 쉐이크 먹구요


지나가다가 눈에띈 미니언즈 달고나.
내무부장관님의 미니언즈 사랑은 막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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