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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스타시티 호텔에서 묵었을 때,

마침 호텔 근처이기도 하고

한국인들이 많이들 간다고 하는 옌스를 가봤습니다.

이런 가게에 대한 기대치는

뭐 현지인들이 먹는 현지 음식을 꼭 먹어야겠다.

이런것보다는

약간 더 비싸지만 그래도 좀 더 위생에 신경 쓴,

그러면서 관광객들의 입에 맞춘 현지'풍' 음식이 나오는.

딱 요정도 기대하고 갔습니다.

 

가게 문이고 뭐고 없습니다.

오픈마인드.

에어컨도 없죠.

 

2011년부터 장사했으니,

벌써 업력이 9년째에 접어 드는군요.

나름 10년가까이 영업하고있는 가겝니다.

 

다낭갔을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생강치킨을 하나 주문했구요.

 

새우 요리 하나 주문했습니다.

우리돈으로 6천원돈.

 

분보싸오 하나.

우리돈 4천원돈.

전체적으로 로컬식당보다는 비쌀테지만

그렇다고 부담되는 가격은 아닙니다.

사실 베트남 가서 진짜 로컬 식당에 가서 먹어보고는 싶었는데요,

먹고나서 배가 아플것 같은 위생상태 때문에

아직 도전은 못해봤습니다..

물론 그동네 사람들 다 잘 드시고 무탈하시기때문에

영업을 하고 있는거겠지만

아직은 그냥 돈 좀 더 내고 깔끔한데서 먹고싶네요..

 

날이 더우니 일단 음료부터..

콜라에 특이하게 빨대를 접어서 끼워주네요

 

맥주를 빼놓을수가 없죠.

맥주잔과 맥주병이 시원합니다.

 

생강치킨.

나쁘진 않았는데. 전에 먹은것보단 덜합니다.

호이안에 있는 안방비치 빌리지 식당이 진짜 맛집이었네요.

 

전에 먹었던것보다 덜 맛있었다는거지

맛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흰쌀밥에 얹어먹으면 밥도둑이죠.

밥을 생각보다 엄청 많이 먹게 됐습니다.

 

그리고 분보싸오.

뭔가 사진하고 비주얼이 좀 다른것 같긴한데 기분탓이겠죠?

날도 더운데 뜨거운 쌀국수보단 이게 훨씬 낫습니다.

뭔가 엄청나게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만족할만 한 식당입니다.

메뉴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현지 음식 가볍게 즐기기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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