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몰디브 더 레지던스 - 마지막
신혼여행으로 몰디브를 선택한 이유는 온전히 휴식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리조트에 들어가니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서 쉴 틈이 없었습니다. 매일매일 스노클링만 해도 너무 즐거웠구요.. 사진은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남은 몰디브 사진은 두서 없이 올라갑니다. 셋째날 저녁이었나.. 식사하러 가는길에 한컷. 치즈인데 뭔진 잘 모르겠습니다. 게살스프 요리입니다. 한국인 입맛에 딱... 조개 관자인줄알았는데 과일 종류인 모양입니다. 입에 넣는순간 톡 텨져서 안에있는 과즙이 쭈욱 나옵니다. 얇은 과육이 물을 담고 있습니다. 스테이크가 빠질 수 없구요. 볶음밥과 프렌치프라이가 나옵니다. 조합이 오묘하지요 새우가 올라간 리조또 입니다. 이 외에도 많이 먹었던것 같은데 사진은 이정도군요. A7m2,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