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유후인 - 콘자쿠앙/유후인거리/유후인버거/플로랄빌리지
오늘은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으로 떠납니다.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미리 예약해둔 열차를 기다립니다. 우리마누라 이쁩니다. 저희가 예약한 열차는 '유후인노모리(由布院の森)'. 유후인의 숲이라는 이름의 열차입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미리미리 예약해두지 않으면 만석이라 못탈수도 있습니다. 맨 앞쪽칸의 맨 앞좌석이 경치가 좋은데, 그자리는 경쟁이 심합니다.. 여기가 맨 앞쪽인데, 유리로 다 보입니다. 통로는 이런식으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따듯한 느낌입니다. 일본하면 또 열차에서 먹는 도시락이 빠질수 없죠. 하카타역에 있는 도시락 전문점에서 미리 샀습니다. 도시락 이름이 '검은바다의 바람'이라는 이름인것 같습니다. 가격은 1080엔.. 만원이 넘네요 도시락 이름부터가 바닷바람 짠내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