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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한달간 일본 나고야에 출장을 가게 되어

본의아니게 일본에서 팔자에도 없는 자취를 또 하게 됐습니다.

올 유월에 결혼해서 아직 신혼인데..

마누라님과 생이별해서

궁상맞게 라면이나 끓여먹곤 했지요.


그 와중에 먹었던 라면중 하나인 

스가키야 라멘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스가키야는 유명한 일본의 라멘 체인점입니다.

인기가 많았던터라 봉지라면까지 발매를 한 모양이군요.

포장지에 초록색 도장모양으로 적혀있는 부분에

스가키야 오리지널 숨겨진맛이 첨가되어있다네요.

일본풍 돈코츠라멘맛 인가봅니다.




라면을 끓일때는 반드시 설명서대로 끓입니다.

저는 정확히 500ml를 계량해서 끓였습니다.

포장지에는 기호에 따라 첨가해 먹으면 좋은것들이 적혀있습니다.

멘마(죽순), 대파, 계란, 챠슈(돼지고기)...

저는 궁상맞기귀찮기 때문에 다른거 필요 없고 그냥 라면만 끓이기로합니다.




내용물은 면을 제외하면

액체소스

숨겨진맛

두가지 봉지가 들어있습니다.




정확히 500ml계량한 물을 끓여 면을 삶습니다.




면이 어느정도 다 익었다 싶으면 불을 끈 상태로

액체소스와 숨겨진맛 스프를 넣습니다.




완-성..

국물이 돈코츠라멘이라는데

한국의 사리곰탕면과 비슷한 맛이 납니다.

돼지뼈나 소뼈나 우리면 비슷한 맛이 나는 이치일까요..


면은 쫄깃한편입니다.

하다못해 멘마라도 조금 넣어 먹었더라면 괜찮았을텐데..

너무 궁상을 떨었나요..

마트에서 차슈 몇조각 팔던데

그거라도 사올껄- 이라고 후회해봅니다.


대파나 차슈정도만 올려먹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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