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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신 톤가라시(고추) 라면

category 해먹고살기/라면 2017. 10.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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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신 Nissin의 톤가라시 라면 리뷰갑니다.

톤가라시는 일어로 토우가라시,

즉, 고추의 다른 표현입니다.





포장 상단에 맵기 조절 파우더가 눈에 띕니다.




사진도 보면 엄청 빨갛고 매워보이죠,

빨간 고추가 네개나 그려져있습니다.

해물이 들어있는 모양이네요.




맵기조절 파우더를

전부 넣으면 맵기레벨 5가 넘어가는

780스코빌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불닭볶음면이 4404스코빌이니,

사실상 780스코빌정도면 귀여운수준입니다.




여튼 엄청 포장지부터 맵게 생겼습니다.

옆에 매움 레벨이 있는데,

독자적으로 만들고있는 고추라면 라인업 중

4레벨에 해당하는 맛이라고 하는군요.

일본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우리나라만큼 매운게 없습니다.




면자체가 붉은 기운을 띄고있습니다.




마늘과 오징어 등 건더기나 나름 큼직큼직하네요.

일단 한입 먹어봅니다.




예상대로 전~혀 맵지 않습니다.

맵기조절 파우더를 그냥 다 때려 부었습니다.

그제서야 조금 매운맛이 올라옵니다.

거의 신라면 비슷한 매운맛까지는 올라옵니다.

먹어봤던 일본 라면중에서는 가장 매운 라면이었습니다.

일본에서 고추그림 여러개 붙어있는

맵다는 라면 많이 먹어봤지만

그중에서는 이게 그나마 가장 맵네요.


맵다기보단 그냥 얼큰한 수준이구요

해물 건더기가 간간히 씹히는게 재밌습니다.

해장용으로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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