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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미카도스시 범계점을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또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미카도스시를 꽤나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사진을 보면

바닥이 약간 기울어보이는데

착각이 아닙니다.

양재역 4번출구 바로 뒷골목,

비탈길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얼핏보면 매장이 1층에 있는것 같은데

실상은 지하1층입니다.

 

지하철역에 그냥 거의 바로 붙어있는 수준이라

일단 접근성이 좋습니다

 

이때가 한창 NO JAPAN운동 불붙던 8월 중순인데

10월 초순에 다시 갔을 때는

이 공고문은 안붙어있더군요.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초밥 레일이 나옵니다.

규모는 대략 20석 남짓 됩니다.

 

미카도 스시를 오는 목적이죠.

연어초밥 2pc 1700원.

보통 초밥집 가서 연어초밥 시키면

10pc에 12000원에서 17000원까지도 하죠.

미카도스시에서는 10pc 먹어도 8500원입니다.

그렇다고 질이 떨어지냐?

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기름이 고소하고 맛있어요.

 

거기다가 요 생맥 한잔 딱.

매일먹어도 안질릴듯.

 

저는 생맥주.

내무부장관님은 콜라.

 

한접시에 1700원인데,

비싼 재료는 1pc만 들어있습니다.

계란초밥은 은근 땡기는 맛이라..

가끔 집어 먹습니다.

 

연어에 연어알 말아놓은건

신기해서 한번 집어봤는데 그닥이네요..

연어양파는 마눌님 최애픽입니다.

그리고 생새우는 그 은근 눅진한 식감에

고소한 뒷맛이 좋습니다.

 

조개살은 꼬독꼬독한 식감이 재밌구요.

가끔 집어먹습니다.

왼쪽은 원래 파랑 참치살이랑 되어있는걸 먹는데

없어서 집었습니다.

이거는 수저로 파낸거같지도 않고

깍뚝썰어놓은 느낌이네요.

 

귀여운 미니언즈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뚜껑 레일위에 올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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