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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12mm F2.0 카메라렌즈 1년 사용후기

category 지름 2016. 11. 24. 10:33

15년 여름 프랑스 여행을 대비해서 샀던 광각렌즈.

아무래도 유럽씩이나 가는데 광각렌즈 하나는 있어야되지 않나 싶어서 구매를 했슴,,

12mm F2.0-22
삼양이라고 국내 회사제품. 국산입니다.


완충제로 잘 싸여져 있네요


소니꺼엔 없었는데 파우치도 들어가있슴다.


품질보증서랑 설명서 등등


지름이 미러리스에 물리기엔 살짝 느낌이 있어요 ㅋㅋ 

카메라보다 렌즈가 더 큰 느낌 ㅋㅋ 


일단 얘는 수동렌즈라 초점을 수동으로 맞춰야됩니다.

근데 얘 덕분에 수동초점으로 찍는 공부 많이 했고 애착도 많이 갔던 녀석이지요

1년정도 쓰구 풀프레임으로 넘어오면서 팔았지만,,

이놈 하나가지고 여행 사진을 다 찍었습니다.

인물부터 풍경까지.. 특히 실내에서는 발군이죠


이거저거 만져보고 돌려보고 하면서 찍는 재미가 있는 녀석이었습니다.

얘 하나 물려가지고 유럽사진은 다 찍었었습죠..

좋은 녀석이었습니다

풀프레임 환산화각 18mm에 조리개 환산하면 F3.0정도 되겠네요.

수동렌즈라는게 포장하자면 찍는맛이 있다. 지만

사실 일일히 초첨맞춰 찍기가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사진 공부는 강제적??으로 잘 되는 장점이 있어요.

크랍바디에 단 하나 렌즈를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이녀석을 고르겠습니다. 35mm짜리도 있었지만

35mm는 아무래도 풀프레임 환산화각이 52.5mm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찍기는 애매한감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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