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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카페 숨

category 사먹고살기/카페 2024. 1. 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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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지나 굽이굽이 산길을 조금 더 들어가면
산골짜기 한 가운데 수많은 카페들이 줄지어있고
그 중에 카페 숨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 찍는 사람 마음이 비뚤어진게 아니고
비탈길에 있는 카페라 그렇습니다.

논밭에 둘러싸인 산골마을 한가운데에
번듯히 들어선 카페 하나

들어가면 1층에 빵들이 꽤 많아요

연탄빵이라는 특이한 빵이 있는데
연탄같이 생겨가지고 신기합니다.
콩고물 발라져있는버전이 있고
초코색 버전이 있는데
가격은 7천원으로 동일.

크로아상 샌드위치도 있고

에그타르트가
좀 높고 튼실합니다.

스콘도 몇종류

소금빵 빠지면 아쉽구요
빵은 종류별로 구색이 갖춰져 있습니다.

음료메뉴.

해는 바꼈지만
아직 트리가 있네요

1층은 꽤 추워서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있는데
대신에 1층은 너무 추워요

건물이 2개동인데
2층에서 이어진 별관으로가면
또 공간이 이렇게 있습니다.

시원한 통창 하나 보고 온 카펜데
전망은 괜찮습니다.
2층은 따듯하더군요

바닐라라떼와 아메리카노.

페이스트리 식빵 사왔습니다.


겉바속촉이고
안에 생크림이 들어있습니다.
7천원이었던것 같고...
평일에 이렇게 카페 나오니까
나오기전엔 귀찮았는데
막상 와보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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