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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 하루사메(麻婆春雨)

category 해먹고살기/라면 2018. 5. 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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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사온 라면 중
한번 먹어보고 또 다시 사온 유일한 라면입니다.
라면이라기보다는 당면에 가깝긴 합니다.


마파 하루사메.
오른쪽에 중간매운맛(中辛)이라고 써있는데
순한맛은 봤는데
더 매운맛 버전은 마트에서 본적이 없네요.


조리법은 기본 400ml물에
면과 소스를 한번에 넣고 끓이는법과
비엔나소세지와 옥수수를 볶아 끓이는 방법이
봉지 뒷면에 소개되어있습니다.


저는 양송이와 양파를 볶아서 먹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는 청경채를 넣어 먹었었는데
그때먹은게 너무 맛있어서 한봉 더 사온겁니다.


기름두르고 센불에 겉을 태우듯 볶아주다가


물붓고 끓여줍니다.


봉지안엔 면과 소스만 들어있습니다.
이게 한봉지에 2~3인분 이랩니다.


소스 봉지입니다.


면을 투하.


소스도 같이 바로 넣어줍니다.


마파에 화자오를 넣어주면 아릿한 맛이 좋죠.


조금만 덜어서 칼등으로 살짝 부숴서 넣어줍니다.


보글보글.
당면이 물을 많이 먹기때문에
끓고나면 국물이 자작해집니다.
국물을 좀 잡고싶으시면
청경채 같은 물 많은 채소의 채수를 내던지
아니면 물을 500ml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그냥 집에 있는 재료 조금 넣고
아무렇게나 끓여도 맛있네요 !

다음에 일본가면 또 사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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