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0.5와 함께 사용하기 위해
블루투스 키보드를 샀습니다.
원래는 아이패드 프로용 스마트키보드를
염두해 두고 있었는데,
스마트키보드가 생각보다 결함이 많더군요..
아이패드 측면에 상처가 많이 생기게되고
여러번 쓰다보면 인식불량이 심하고
세워서밖에 사용이 안되는 등
단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기로 맘을 먹었죠.
그래서 산게 바로 요 로지텍 K480입니다.
K380, K780, K810등과 많이 고민했습니다.
380은 가볍지만 아이패드 거치가 안되구요
780 810는 텐키가 굳이 필요없을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키보드를 밖에 가지고 다니실거면
아이패드에 스마트커버 씌워서 거치하고
키보드는 가벼운 380쓰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집에서만 사용할거고
무릎위에 올려서 사용할 생각이라
텐키가 없으면서 아이패드 거치가 되는
480을 구입했습니다.
여러나라 말이 써있는데 한국어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키보드에도
한국어가 각인되어있기 때문이죠.
텐키리스라 좌우로 길지는 않습니다.
블루투스는 애플용과 마소용 나눠져있습니다.
아이패드 연결할때는 i 버튼을 3초 눌러서
연결하면 됩니다.
그렇게 페어링해둔 기기들을
요 다이얼로 최대 3개 기기까지
동시에 사용 가능합니다.
아이폰 쓰다가 아이패드 쓰다가 컴퓨터도..
요거 하나로 다이얼 돌려가면서 씁니다.
되게 편리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연결 속도도 빠릅니다.
윈도용 기능키와 맥용 기능키가 같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쓸 때 참 편합니다.
Cmd키가 특히 인터넷 할 때 편하더군요.
Cmd키를 누르고 있으면 단축키 안내가 뜹니다.
단축키로 뒤로가기 스크롤 내리기 등등
인터넷할때 참 편하더군요.
뒷면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어있구요
처음에 배터리에 종이가 붙어있는데
제거해주면 전원이 공급되며 시작됩니다.
배터리는 AAA 2알 들어가는데
2개월이상은 사용 가능하다는군요.
사용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지금 이 포스팅도
아이패드+K380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소파에 누워서 작성했지요 ㅋㅋ
안타깝게 티스토리는 아직 플래시 기반이라
아이패드로 포스팅하려면
아이폰용 티스토리 어플을 써야됩니다..
그래서 글씨가 크게 나옵죠.
그래도 뭐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사진편집은 다른 어플로 하니까요.
여튼 저렴한 가격에 키보드를
잘 구매한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주의하셔야될 것은
오픈마켓에 싸게 올라와있는 제품 중
한글 각인이 안되어있는 영문판이 있습니다.
어차피 한글 각인이 그닥 필요가 없긴하니까
좀더 저렴한것이 좋다면 영문판으로
구입하셔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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