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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스팀다리미 GC3929/68 개봉기

category 지름 2018. 6. 26. 20:38

총각때부터 쓰던 스팀다리미도 있고
와이프가 가져온 스팀다리미도 있는데
둘다 뭔가 열이 부족해서
면직물이 잘 안다려집니다.
스팀이 나오긴 하는데
주름이 쫙 펴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다리미를 새로 사기로 했습니다.

맨처음 고려한것은 소비전력입니다.
소비전력이 높은만큼 열도 강할것 같아서..
그리고 스팀은 없어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어차피 분무기로 뿌리고 해도 그만이라.

일반 다리미가 보통 2~3만원대,
개중에 무선다리미도 있더군요?
무선다리미는 알아보니까
한번다리고 충전하고
한번다리고 또 충전하고
오히려 더 귀찮댑니다.
그리고 세워놓고 스팀하기 힘들대네요.
비싸기만하고 별론거같습니다.
일반다리미 소비전력이 보통 1000와트.
스팀다리미가 2000와트 이상이더군요.

그래서 결국 괜히 새거 샀는데
또 열이 약해서 잘 안다려질까봐
그럼 또 새로 사야되니까..
그냥 스팀다리미로 정했습니다.


그렇게 산것이 바로
필립스 스팀다리미 GC3929/68
8만원 남짓 주고 샀습니다.
자동으로 직물에 따라 온도조절을해서
옷감을 절대로 태우지 않는다는군요.
온도감지용 센서가 내장되어있댑니다.

​​


한국어 설명도 잘 되어있습니다.
옷감을 태울 염려가 없다는군요?
원래 웬만하면 태울일이 없긴 합니다만..
그냥 계속 지지고 있어도
자동제어해서 절대 타지 않는댑니다.


포장은 간소합니다.
완충이 잘 될것같은 포장은 아니에요.


생긴건 검정색 바탕에 금색 포인트.
그래픽이나 사진상으로는 괜찮았는데
실물은 플라스틱 금색 마감이
약간 싼티 납니다.
8만원짜리 다리미면 싼건아닌데요...;


왼쪽부터 스팀 조절 두칸하고
에코모드가 가운데구요
스팀 없이쓰는모드도 있구요
맨오른쪽이 청소모드입니다.
내부에 물을 넣고 스팀하다보면
석회질이 쌓이게 되는데
그런것들을 청소해주는 기능이래네요.
사용하는방법은,
한달에 한번정도 스팀없는 모드로
다리미를 달군뒤에, 전원선을 뽑고
CALC CLEAN에 노드를 두고
앞뒤로 다리미를 흔들면서
물을 빼주면 됩니다


왼쪽버튼은 스팀분사버튼이고
오른쪽버트는 분무기 버튼입니다.
분무기 버튼을 누르면
다리미 앞쪽에서 분무기처럼 물을 뿌립니다.
요건 특이하네요.


측면에 뜬금없는 하늘색 포인트,,
공대생이 디자인했나요?
(저도 공대생입니다)


소비전력이 커서그런지
전원리드선은 짱짱하네요


물 투입구입니다.
물뺄때도 여기로 빼면 됩니다.


바닥에 패턴도
나름 공부해서 만든 패턴이겠죠?
좋은 다리미도 마련했으니
이제 마눌님의 예쁜옷들이 잘 다려지겠네요!


—————————————————
다림질 후기


요랬던 옷이


요래요래!!
잘~ 다려지는구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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