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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는 이성당이라는
유명한 빵집이 있습니다.
여기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네요.
원래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이 ‘이즈모야’라는 이름으로 오픈한 고급 빵집이었는데, 여기도 역시나 광복이후 적산가옥으로 남겨진것을 한국인이 불하받아 차린것이 오늘의 이성당 입니다.


유명한 만큼이나 줄이 깁니다.
근데 여기 보이는 이 줄은 이성당의 간판메뉴인 야채빵을 사기 위한 줄이고,
그 외 다른빵을 사려거든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


야채빵은 줄이 길지만
솔직히 다른빵들도 다들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구은 모찌.
특이해서 하나 집었습니다.



빵 종류도 다양하니
야채빵에 목멜 필요 없이
다른빵들중에서 골라먹어도 좋을듯 합니다.
저는 결국 야채빵은 못먹고 오긴 했네요.


가볍게 빵으로 요기 하고
초원사진관으로 이동.
이 사진관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온
촬영지로 유명한 사진관입니다.
여기는 원래 차고였던 건물인데, 영화 제작진이 세트를 찾아 다니다가 사진관으로 개조한 건물이죠.
원래는 영화 촬영이 끝나고 철거했다가,
군산시가 다시 복원해서 군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영화 세트장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관광상품으로 잘 활용한것 같습니다.


이거는 왜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사진관 앞에 죽마가 있어서 한번 타봤네요.

​​


어렵습니다 ㅋㅋ
역시 연습없이 죽마타기는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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