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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궁돈가

category 사먹고살기/맛집 2018. 7. 2. 21:49

화담숲에서 내려오는 길.
아침일찍 갔다 내려오니
점심때가 살짝 지나는 시간이라
배가고파서 오던길에 고깃집을 하나 찾아서
고기를 구워먹고 왔습니다.


곤지암 리조트에서 내려오는길에 있습니다.
궁돈가.


좌식테이블도 마련이 되어있지만
저는 좌식이 싫어서요.
다리가 저립니다.

​​


이런데 위치한 음식점 치고
가격이 그렇게 비싼편은 아닙니다.
둘이서 삼만오천원 모둠 시키면
고기 배불리 먹고 볶음밥 까지 되니까
가성비적으론 나쁘지 않네요.
정육식당이라 저렴한가봅니다.


철판이 엄청 넓습니다.
화통삼 느낌 납니다.


반찬은 노멀하군요.


보통 우리 부부 고기먹을 때
한근 다 못먹는데
간신히 다 먹고 냉면 한그릇 나눠먹은거 봐선
고기양은 그래도 정량으로 나왔지 싶네요
배불러서 볶음밥은 못먹고 왔습니다.

고기는 언제나 옳기에
평범하게 맛있었습니다.
가성비는 나쁘지 않았다는게 총평이네요.
주인아저씨의 응대가 친절했다는건 기억에 남습니다.
원래 궁평식당 가려다가 너무 비싸서 왔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음엔 돈 더 벌어서
궁평식당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ㅋㅋ


시원한 물냉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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