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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걸렸어

올해는 잘 지나가나 싶었는데 걸려버렸어

한해 걸러서 지나가는 법이 없어...

매년 걸리는 감기.. 지긋지긋 ㅠㅠ

뜨뜻하게 밥먹고 기운 차려야지


밥을 안치고 시작을 하도록 하지.

밥이 일단 있어야겠지?

햇반만 데워먹다가 간만에 밥을 지어본다.

 

양파 청양고추, 버섯, 콘을 볶는다.

볶음밥에 옥수수를 진짜 좋아함.

볶음밥은 옥수수지!!!

양파는 단맛을, 고추는 매콤한 맛을, 버섯은 향을 담당하지.

몰라, 왠지 그럴거같앴어

그냥 집에 있는걸 다 넣은거긴 함..

 

양파 고추 버섯 옥수수를 열심히 볶다가 양파가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다된 밥을 넣고 먼저 잘 섞어 준 다음에

불을 확 당겨서 볶아주기 시작.

불을 당겨놓고 섞다보면 고르게 잘 안익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밥을 잘 볶아냈으면 웍에다가 계란을 잘 풀어서 넓게 익혀줌.

오므라이스 처럼 만들것이야.

 

 

볶아둔 밥을 부쳐진 계란 위에 올린뒤에

웍을 휘릭 돌려주면 요렇게 예쁘게 됨.

계란 부칠때는 약한불에서 은은하게 익혀줘야 됨. 안그러면 타요

 

 

케찹 뿌려주면 완성.

크 이건 아는 맛일거에요 님들도

여러분들이 아는 딱 그맛입니다.

상상이 되쥬?

 

 

청양고추땜에 은은하게 느껴지는 매콤함이 맘에 들었으

케챱이 부족해서 더 뿌렸슴,

 

 

밥 먹었으니 기운 차리자!

 

자취생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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