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 사다놓은게 눈에 밟혀서
크림파스타를 만들어보기로 함.
-재료-
베이컨, 버섯, 마늘, 새우, 생크림, 파스타면, 올리브유, 소금약간, 파마산, 파슬리
마트에서 1600원쯤에 산 베이컨의 1/3을 적당하게 썰어서 팬에 투척
베이컨 기름에 다진마늘을 같이 볶아줌,,
표고버섯 두어개 썰어넣고 뒤적뒤적 하면서
양파는 어차피 숨이 죽으니까 좀 수북하다 싶을 정도로 썰어넣심,
칵테일새우 네마리 넣음, 너무 많으면 다 못먹을거같아서..
자글자글 볶아주면서 양파가 슬슬 갈색이 될 때 즈음에
생크림을 투하!
근데 이게 케익 데코용으로 산건데,, 파스타에 넣어도되나...모르겠슴..
일단 먹어보고 알려드리겠슴
평소보다 2분정도 덜 삶는다는 느낌으로 삶은 면을..(한 9~10분?)
간은 오로지 후추 간만 살짝해서 자작해질때까지 끓여줌.
김이 모락모락
파슬리랑 파마산을 뿌려서 완성.
그릇이 요거 하나여..
맛있음!
다만 살찌는 맛이 납니다..
비싼돈 들여가며 피티까지 끊어놨는데
이런걸 먹고나면 죄책감도 듭니다..
내일은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구나 싶음..
그래도 이런거도 먹어주고 그래야 인생에 낙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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