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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역 4번출구 근처,

지하 1층이라고 써있는데

사실상 그냥 1층같은 느낌의

입구가 그냥 길에서 들어가서

계단따라 내려가지 않아도 있습니다.

 

라멘과 돈부리.

왓쇼이켄.

 

왓쇼이 라는건

우리말로 굳이 번역하자면

"어기영차" 정도 됩니다.

"으라차차" 려나요.

여튼,

번역하자면 으라차차집, 어기영차집 정도 되겠습니다.

 

쌍용플래티넘밸류 B1 120호.

월요일 오후 12시 10분경,

직장인들 점심시간땝니다.

 

처음 간 라멘집에서는

맨 위에 있는 메뉴를 먹어주는게 예읩니다.

가게의 간판메뉴를 1번에 배치하기 나름이죠.

돈코츠 갑시다.

 

옆에서 덮밥들 드시는것도 봤는데

덮밥도 많이들 드십니다.

그리고 맛있어보입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게 되어있습니다.

 

돈코츠 라멘은

염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본맛 그대로는 좀 짜게 나오나봅니다.

 

보통 라멘집에서 밑반찬 안나오는데

여긴 밑반찬이 3종이 나옵니다.

거기에 셀프로 초생강하고 산고추도

먹을 수 있습니다.

월요일 12시 살짝 넘은시간이라

이미 직장인들로 가득 찼고,

간신히 한자리 앉았더니

뒤로 대기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부추무침은 새콤상콤한게

입안을 새로 리셋시켜주는 느낌입니다.

덮밥을 주문해도 똑같이 반찬3종이 나오는데

반찬3종은 덮밥에 더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비주얼은 정석적으로 평범합니다.

꽤나 큼직한 차슈 두장과

네기에 모야시.

그리고 키쿠라게 쪼금 얹은게 끝.

멘마나 노리같은거도 없고

그 흔한 아지타마고도 없습니다.

아지타마고(양념계란)는 1000원에 

추가할순 있습니다.

 

국물은 비주얼부터 근본력 충만합니다.

짜다는 일본맛 그대로로 주문했지만

짜지 않았습니다.

기름의 고소한맛을 짠맛이 증폭시켜줍니다.

비주얼만큼이나 정석적인 돈코츠의 맛입니다.

 

면 익힘 정도는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키오스크 메뉴에는 염도만 있구요.

면은 잘익힌 보통 익힘 입니다.

 

완-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냥 잡다한 고명 필요없이

기본이되는 국물과 면이 맛있습니다.

 

강남역근처에서

라멘이 먹고싶다?

왓쇼이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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