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시금치 된장국 레시피.

category 해먹고살기/요리 2020. 1. 1. 11:10
반응형

시금치 한단에 1000원에 사서

네뿌리 남기고 전부 

시금치 두부무침을 해 먹었습니다.

https://ryostyle.tistory.com/365

 

시금치 두부무침,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

시금치 두부무침. 저렴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영양가 높고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재료 시금치 두움큼 두부 반모 참기름 1스푼 설탕 반스푼 간장 2스푼 재료도 매우 간단합니다. 데쳐서 잘 무치기..

ryostyle.tistory.com

남은 네뿌리로

시금치 된장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 2인분 재료 =

시금치 네뿌리

된장 1.5큰술

고추장 0.5큰술

다진마늘 0.5큰술

대파 반개

육수용 멸치, 다시마 약간

 

= 추가하면 좋은 재료 =

양파

두부

청양고추

건새우

우렁(or조개류)

각종 버섯류

고추가루(고추장 대신)

 

마지막 간 맞출때

소금 or 국간장

 

 

둘이서 한번에 딱 먹고 해치울거라

멸치랑 다시마도 조촐하게 씁니다.

멸치 네마리에 다시마 한조각.

저정도만 써도 육수가 노랗게 나옵니다.

 

시금치 네뿌리를 씻어서

반으로 잘라줍니다.

딱 한입에 먹기 좋게.

안자르셔도 됩니다.

 

멸치와 다시를 끓여주면

왼쪽 사진처럼 약간 노르스름한 육수가 됩니다.

거기에 된장 1.5큰술 (매우큰 한수저) 정도를

잘 풀어줍니다.

저는 집된장을 사용했는데,

시판된장보다 짠편입니다.

시판된장으로 하시는 경우에는

약간 싱거울 수 있습니다.

그럴땐 마지막에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고추장을 반스푼정도 풀어줍니다.

고추장에는 약간의 단맛이 있고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깔끔한 된장의 향을 원하시면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를 쓰시면 됩니다.

 

저는 얼려둔 우렁이 있어서

몇개 넣어줬습니다.

국물맛도 개운해지고

쫄깃한 식감이 재밌습니다.

 

이제 썰어둔 재료를 넣고 끓이면 됩니다.

저는 대파와 새송이를 약간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진마늘 반스푼을 넣습니다.

 

잘 끓여서 재료들의 숨을 죽이시고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면

마무리가 됩니다.

뜨끈한것이 참 요즘같이 추운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