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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엑스 니뽕내뽕

category 사먹고살기/맛집 2020. 1. 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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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아침에 떡국 끓여먹고

점심에 그냥 백화점 푸드코트를

털어 먹을 생각으로 나왔는데

롯백도 현백도 모두 문을 닫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코엑스에 갔습니다.

 

근데 코엑스 음식점들은

대체적으로 가격이 비싸더군요..

둘이서 4만원이상은 줘야 좀 먹을만한..

그 와중에 가격착한 짬뽕집이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니뽕내뽕, 체인점이죠.

기본짬뽕은 7천원이고

비싼거도 만원은 안넘어갑니다.

세트로 먹어줘도 가격대가 나쁘지 않네요.

 

기본짬뽕이 '차뽕'인거같은데

이건 매운맛을 고를 수가 있습니다.

3단계 매운맛 중에

저는 2단계를 골랐습니다.

 

2단계는 신라면보다 좀 더 매운정도.

딱 매콤하니 먹기 좋습니다.

3단계는 좀 먹기 힘들정도로 매울것 같습니다.

 

매운맛도 매운맛인데

불맛이 강합니다.

채소를 보면 불에 그을려있습니다.

먼저 따로 채소를 볶은뒤에

짬뽕에 넣는것 같습니다.

 

이건 와이프가 주문한 로뽕입니다.

로제 짬뽕이래서 로뽕인듯.

치즈도 들어가있고

로제 소스가 새콤느끼달달해서

참 맛있습니다.

살찌는 맛.

 

코엑스에 음식점들이 대체로 비싼데

이집은 맛있고 저렴한편이라 괜찮네요.

다음엔 마라짬뽕을 한번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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