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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여행 4편은..

갔던 카페들을 소개해 봅니다.

부부 둘이서만 다닐때는

정말여기저기 하루에도 엄청 다녔는데

아무래도 아이랑 움직이려다보니

하루에 갈 수 있는 곳이 제한됩니다.

 

저녁나절 자기 전에 

밤바다 보러 잠깐 나왔습니다.

양양의 물치항 근처 카페

"텀블러" 입니다.

 

바닷가에 정말 뜬금없이

건물 한동이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원형 구조가 마치 텀블러 같네요.

 

앞은 그냥 망망 대해

일출 보기에 좋아 보입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차 대놓고 해뜨는거 보면 딱이겠네요.

 

주차장이 꽤 크게 되어있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물치항과

물치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고맙다 양양!

근데

이거 말고 주변에 뭐가 없긴합니다.

그래서 주차장이 엄청 넓은데

사람은 없어서 한적하니 좋네요

 

베이커리카페라는데

빵 종류는 많지는 않습니다.

 

감자빵 고구마빵 호박빵 정도가

좀 특이하다 볼 수 있겠네요

 

스모어쿠키..

개당 4.3...

쉽지않네요

물론 쿠키류가 저정도 받아야

카페 운영이 된다는건 알고 있지만요.

 

그리고 문제의 아이스크림..

벌짚 아이스크림은 안된다고 해서

벌꿀을 주문했는데

한참뒤에 다시불러서는

그거도 안된다고해서

그냥 아이스크림 달라 했더니

아이스크림 자체가 안된다고..

애는 아이스크림 달라그러지..

그래서.. 그냥 환불하고 나왔네요..

벌집도 아니고 벌짚 아이스크림은

대체 뭔지 궁금하긴 합니다.

영어 번역도 벌집이 아니고

벌짚이긴 하네요..

 

그리고 숙소 근처의 또 다른 빵집

보름당.

여기는 동네 애엄마들에게

유명한 빵집인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

있었는데

없어졌네요

오픈이 8시이고

저희가 10시쯤 갔는데

이미 없네요..

사장님 왈,,

한분이 쓸어가셨다고..

베스트1위..가 없으니

맥이 빠지긴 합니다.

이게 베스트1위라는..

레인보우 블루베리 요거트 빵 입니다.

...못먹어보고 왔네요.

 

카페 이름이

보름당이라서

보름달 빵이 있는 느낌.

 

문어쌀빵..

2등빵이라도 주워왔습니다.

약간 레드벨벳 느낌의

찐득한 빵이었고

모양은 재밌었지만

맛은.. 노잼이었네요..

나쁘진 않았습니다.

 

1위가 없어서

2위랑 3위를 사왔죠..

3등은 마늘양파빵.

흔히 베이커리 가서 사먹을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문어쌀빵,

그리고 마늘양파빵,

저녁먹고 후식으로 잘 먹었네요.

1위인 레인보우빵을 못먹어본건

좀 아쉽습니다..

한사람이 다 쓸어갈정도로 맛있나??

궁금해지네요 못먹으니까.

 

그리고 보름당 옆에

이 동네 몇 없는 편의점이 붙어있습니다

GS25.

거기서 할미할비 드릴 아이스크림 

한아름 품에 안고 귀가를 했습지요.

 

저는 못먹어봤지만

여러분은 레인보우빵..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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