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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라라포트를 세번을 오게되는군요.

확실히 캐널시티보단 손이 더 갑니다.

오전에 마린월드,

낮잠자고 일어나서 라라포트.

사실상 이게

한국에 있는거랑 육아 패턴이 똑같네요

아침일정 하고 어른들도 녹초.

낮잠 같이자고 오후일정..

 

지난 포스팅에 빠졌던 다다미 방..

지난번에 왔을때는

여기서 뭔가 같이 프로그램같은걸 하는거같았습니다.

 

벌써 세번째 라멘가게 사장님.

 

이거는 처음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안하고 갔는데

나무 공을 굴리면

나무 계단을 따라 소리를 내며 내려가는데

나무계단의 나무 재질에 따라

다른소리가 납니다.

 

나무 계란 위에 누은 부녀

 

계란에 파묻어줍니다.

 

이번엔 카페사장님이 되어봅니다.

 

아빠 저기 멀리 피자있는데 가있어

라고 하더니

저래 앉아있더군요.

흔들의자.

 

한참 기다리는데 안와서

뭐하나~ 들여다봤더니

이번엔 요리중이심

 

자판기 홀릭

이번엔 아이스크림 자판기에서 뽕따 겟.

 

라라포트에서 놀다 올라오는길에

이번엔 스시로를 가봅니다.

지난번엔 라라포트 바로 옆에 있던

쿠라스시를 갔었는데

또 같은데 가기보단

좀 떨어져있는 스시로에 갔습니다.

염가 스시 너무 좋아.

비싼 초밥가게보다 정이 간달까

 

후비적

 

여름이라 해가 긴데

뉘엇뉘엇 넘어가는 느낌이네요

 

쿠라스시는 5접시 넣으면 뽑기권 주고

당첨되면 장난감 주는데

스시로는 그딴거 없습니다.

근데 없는게 나아요

5접시 넣었는데

계속 꽝 떠서 열만 받는거보단요.

솔직히 저가 회전초밥집 오면

마구로는 안먹습니다.

그냥 연어 위주로 먹는 우리부부에게 딱. 

 

이날은 정말 강행군이었네요 어쩌다보니..

눈뜨고 돈키

코메다 커피

오전 마린월드

오후 라라포트

스시로..

이제 여행의 마지막 밤이 흘러갑니다.

 

그리고 귀국날.

공항으로 가기 전

아침에 오호리공원에 왔습니다

아직 새벽의 찬공기가 조금 남아

뜨거운 태양을 약간은 막아주고 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화창한 날

사진도 쨍하게 잘 나옵니다.

 

오호리공원 북쪽 주차장에 주차하고

스타벅스까지 잠깐 걸어갔다 오는 산책.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런날은 DSLR을 가져올껄

하고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공원 중간에 놀이터도 있긴 한데..

이런 날씨엔.. 쉽지않죠.

 

공원이 꽤 넓은데

아침부터 달리기 하는사람들도 많고

자전거 동호회 분들도 와서 타고 있고

학생들도 많습니다.

 

중간중간에 나무그늘도 있구요

 

10분정도 걸으면 스타벅스가 보입니다.

 

뭔가 글씨도 써서 주구요.

하린이 줄 와플 하나 샀고,

저는 아아

와이프는 아바라

 

창가에 앉아서

새우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함께.

 

창밖에는

오호리공원의 호수와

해바라기

 

그리고 2만 5천원

 

아침부터 기분좋아진 모녀

 

구름한점 없는 화창한 날씨를 뒤로하고

우리는 이제 공항으로 떠나야 합니다.

 

일본에서 셀프로 기름 처음 넣는데

렌트카 반납전에 넣어봤습니다.

주유 기계에서 종이가 나오면

여기에 찍고 정산을 해야됩니다.

정산용 기계가 따로 있더군요.

 

렌트카 반납하고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가는 공항 무료 셔틀버스를 기다립니다.

전광판에는 기온이 33도 라고 되어있는데

체감 43도 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기절한 모녀..

이렇게 따님의 첫 해외여행이 마무리가 됩니다.

그래도 가깝고 언어적인 문제도 없는 일본이라

만만하게 보고 첫 해외여행을 계획했는데

날씨가 말도안되게 더워서

좀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8월에는 애 데리고 일본 가지 마세요.

 

주전부리 떼샷..

은근 이거저거 샀네요.

가운데에 이치란라멘..

2인분짜리 삿는데

후회되네요

5인분짜리 살걸...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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