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버섯 덮밥

   

네.

취직한지도 반년 지났겠다

지옥같은 고시원에서 살다가 원룸 전세얻어 옮겼겠다.

먹고살만 해지니,, 요리책 한권 따라해볼까 싶어서 시작하게 됐는데..

오늘 부터 시작하게될줄은 나도 몰랐구요 ㅋㅋ

양념이나 사러 가자 싶어서 마트 간김에 두부랑 버섯 사서 첫 개시를 하게 되었슴다.

   

우선 마트에서 표고버섯.. 5개 집었는데

가격은 940원.

나름 골라서 집긴 했는데 잘 고른건진 모르것고,,

송송 썰어줍니다.

요고는 물+간장+올리고당(설탕대신) 인데

요리책엔 비율이 어쩌구저쩌구 써잇었는데 그냥 대충 때려부었슴/

달군 팬에 참기름 둘러 버섯 썰어놓은걸 볶아줍니다.

허느님한테 받은 아이폰4로 찍은겁니다.

초점 같은건 .... 모르것다 ..

양념 만들어놓은걸 붓고 1분정도 더 익혀줌.

지어놓은 잡곡밥 위에 두부 올리고 버섯 대충 얹어 완성.

   

   

엄청 쉽게 만들었는데

노력에 비해 맛이 괜찮아서 만족 만족 ㅋㅋ

   

버섯에 참기름+간장양념 이 되어있어서

적당히 섞어 먹으니 두부랑 간도 슴슴한게 괜찮네 ㅋㅋ

   

첫 시도라 실패하기 어려워 보이는

간단한 걸로다가 한번 해봤는데..

매일 할 수 잇을지 어떨진 모르겠다.

   

회사일이 점점 바빠질 조짐이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자주 포스팅 하지는 못할거같긴 한데...

여튼 첫 자취라 그런지 이런거 만들어 먹는거도 재미가 있네 ㅋㅋ

   

앞으론 좀 더 간지나는 고난이도의 요리를 해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