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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퇴근해서 바로 역곡 가는길에

삼겹살 얻어먹고

하루 자고 토요일에 인덕원으로 돌아왔음.

   

이번주 일요일은 기어이 첫 오븐요리를 시도해보고자 마음을 먹고

난이도가 적절해보이는것 두가지를 정했다.

   

   

   

첫번째,

버섯 베이컨 치즈구이

   

베이컨, 양파, 파프리카, 옥수수통조림을 적당량 잘게 썰음.

 

카메라 하나 살까... 진지하게 고민된다..

 

 

양송이로 할려그랬는데

표고가 더 커보여서 표고를 샀음.

표고버섯 꼭지를 제거해서 다듬어준다.

 

자잘하게 썰은 재료들을 얹어주기만 하면됨.

그 위에 피자치즈를 얹은거.

피자치즈가 반사판마냥 빛을 반사해서 눈이 부실 지경이네

 

 

그리고 180도 오븐에 18분.

 

 

가운데는 살짝 타고 가생이는 적당한 느낌

 

먹는것도 찍을걸그랬나..

 

버섯을 그릴에 굽지 않고 판에 구워서

버섯에서 생긴 물이 아래 흥건해가지고 버섯찜 마냥 됐음 ㅠㅠ

버섯 구이 ㄴㄴ

버섯찜 ㅇㅇ

 

 

맛 : ★★★☆

향 : 버섯향 너무 진함

난이도 : 쉬움++

 

맛은 괜춘했는데

세개 이상 먹으면 버섯향이 너무 강해서 질림..

 

 

 

그리고나서 뒤이어 준비한 식빵피자.

 

 

식빵을 네등분 해서

버터 바르고 다진마늘을 얹어줌.


그리고 케찹+마요네즈 섞어 발라주고

파프리카, 양파, 옥수수통조림, 베이컨, 치즈

를 얹어 오븐행.


180도에서 10분정도 구워주면 요렇게 됨.

가생이가 벌써 끄슬끄슬한게 딱 적당히 구워진듯 하다.

 

 

맛 : ★★★★☆

난이도 : 쉬움

 

이건 진짜 맛있었음

베이컨이랑 치즈 짭짤한게

바삭한 빵이랑 적당히 어우러져가지고

콜라 한잔 싹 빨아주니 괜춘하네

초딩입맛인 내입맛에 그냥 딱임

맥주안주로도 괜찮아보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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