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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 종영했습니다.

매주 삼시세끼만 보면 와이파이님이 
꼭 해달라고 하거든요,,

어제는 오븐에다가 빵을 구워가지고

빠네파스타를 해먹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도 해먹기로 했습니다.


= 하드롤 빵 재료 =

강력분 200g

물 130g

소금 3g

이스트 3g


= 파스타 재료 =

살라미 약간

양파 반개

청양고추 두개

시판 토마토소스




빵재룝니다.

초 간단하죠?




재료를 한데 몰아넣고




물넣고




잘 반죽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핸드믹서 사용하면 간단한데

이걸 손반죽으로 할라면 힘들고 오래걸려요..




잘 치댄 반죽을

밥솥에 넣고 1시간 발효시킵니다.




밥솥의 빵발효 기능으로 한시간 발효시키면

이렇게 부풀어오르지요




요렇게 거미줄처럼 뜯어지면 잘 발효된것입니다.




반죽에 공기를 잘 빼내고

랩에 밀가루를 살짝 묻혀서

냉장고에 두시간정도 휴지시켜줍니다.




요랬던 애가




두시간동안 또 이렇게 부풉니다.




기포를 잘 빼서 모양을 잘 잡아준 뒤

팬에 올려줍니다.




있어보이게 칼집을 냈구요




물을 흠뻑 뿌려 적셔줍니다.




200도 오븐에서 20분간 구워줍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빵이 나옵니다.

저는 반죽을 잘못 잡아놨는지

혹부리영감이 됐네요..ㅠ




한쪽이 이상하게 부풀어 올랐습니다 ㅋㅋ




빵 속을 잘 파내고 그릇을 만들어줍니다.

그릇 완성!




이제 파스타를 만들겁니다.

빠네파스타하면 흔히 크림파스타인데

마눌님이 토마토를 먹고싶대서

오늘은 토마토로 합니다.

빠네가 이탈리아어로 빵이라는 뜻이니

빵에다 파스타 넣어먹는거면 뭐가됐든 문제는 없겠쥬?




일단 양파를 약간 투명해질때까지 볶다가




살라미를 넣고

살라미의 흰 지방이 안보일때까지 볶다가




총총썰은 청양고추를 마지막에 넣고 볶아주다가




시판 토마토소스를 넣고 뭉근히 끓입니다.

빵까지 직접굽는데..

토마토소스까지 만들어서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토마토소스는 사다 쓰는걸로....




소스를 만들어놓고

끓는물에 식용유 살짝 설탕 조금 넣고

면을 10분정도 삶아줍니다.




면을 한번 체에 받쳐서

소스에 투하.




센불에서 후르륵 볶아냅니다.




아까 만들어둔 빵그릇에 옮겨담으면 완성!




빵이 혹부리영감빵이라

뚜껑을 잘라다 밑에다가 괴어줍니다.




파마산치즈 살짝 뿌렸습니다.




맛있게 냠냠!!

빵만드는게 은근 손이 많이가는거같아도

간단합니다

발효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그렇지

재료도 별거 들어가는거 없고

해먹어볼만 합니다.

뭣보다 갓구운 빵은 맛있으니까요~

소스에 찍어먹으면 금상첨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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