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판교] 카페랄로

category 사먹고살기/카페 2018. 6. 23. 16:25
반응형

평범한 금요일.
오후반차휴가를 쓰고 나와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근교에 예쁜 카페를 찾아 왔습니다.


카페랄로.
운중저수지를 끼고 있는 카페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2층이고,
2층에 카운터가 있습니다.
커피도 만들고 빵도 진열되어있습니다.


2층에서 내려가면 1층이죠.


1층이건 2층이건 유리창 밖으로
운중저수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뷰가 일단 먹어주는군요


2층은 이미 창가에 사람이 꽉 차있어서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1층에도 창가쪽엔 어느정도 사람이 있네요.
주말에는 대기표를 받아야될 삘입니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꽤 있습니다.


테이블에 메뉴판이 비치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드립커피와 에스프레소가 있구요.
전 ‘랄로블랜딩’을 주문했습니다.
카페 이름을 걸고 하는거면 맛이 있겠죠?


차와 맥주, 간단한 칵테일 몇종류는 있구요.
와인도 있습니다.


식사류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근데 대체적으로 비싼편입니다.
외딴곳에 위치해서 그런건지..


1층의 와인바 인것 같습니다.
요리는 2층에서 하는것 같네요


1층으로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광경입니다.


마카롱을 비롯해서 조각케익 몇가지를
팔고 있습니다.
마카롱은 정말 손가락 한마디 만한
미니 마카롱입니다.
귀엽습니다.


빵도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 트리플 치즈 식빵을 하나 담았습니다
식빵 한개 6500원.
역시나 비쌉니다.


안쪽에 커피 볶는곳이
따로 마련되어있는것 같네요​


저는 랄로블랜딩,
와이프는 오렌지에이드.
같이 반차내고 땡땡이 치니 참 좋네요
와이프가 며칠전부터 계속
편두통이 있다그랬는데
바람좀 쐬고 기분전환이 됐음 좋겠습니다.


기계로 슥삭 썰어나온 식빵.


안쪽에 세가지 치즈가 녹아있습니다.
비주얼 장난아니쥬?
6500원이면 비싸다 싶었는데
카페서 먹고가는값 치고는 나쁘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식빵과
짭조름한 치즈가 매우 잘 어울립니다.


창밖으로 운중저수지가 보입니다.
날씨도 맑고
뭔가 속이 뻥 뚫리는것 같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준비되어있네요.
음료를 테이크아웃하면
야외나 옥상으로 가지고 가서 마실수 있습니다


옥상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아직 어디다 놓을지 고민중인듯한
위치가 애매한 동상이 하나 있구요.


벽에다가 이쁘게 얼룩말을 그려놨습니다.
포토존이네요 ㅋㅋ


여기도 대놓고 사진찍으라고 만들어둔것 같고

​​​


여기는 혼자 구석에 숨어있네요

​​


주차장도 완비되어있습니다.


맞은편에 다독다독이라고 강아지 호텔이 있는데
들어오다가 호텔 주차장으로 들어가지않게
주의하세요


카페 입구 우측으로 나 있는 길로 돌아 들어가면


야외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동상들이 세워져 있는데
옥상에 있던 커플동상도
사실은 여기 어딘가 두려고 했던걸까요


그 밑으로 다시 길이 나 있고


내려가보면 저수지가 나옵니다.

​​


라벤더가 심어져 있고,
돌고래 탄 소녀 동상이 장식되있습니다.


저수지 한켠에는 오리가 떠있는데
가까이 가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거도 장식하려고 가져다 둔거같긴한데..
너무 짱박혀있네요


해가 서서히 넘어가기 시작하니까
불을 켜는군요.
어두어지면 더 예쁠것 같네요.

다음에는 와서 식사도 한번 해보고 싶군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