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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장갔다 사온 라면들 중 하나..

붉은글씨로 써져 있는게 背脂とんこつ(세아부라돈코츠).

背脂(세아부라)가 돼지 등쪽 기름을 뜻함,,

초록색 마름모에 써있는건 마시고 땀흘리는 한컵?? 정도의 의미려나

​조리예 사진에도 돈코츠라멘 특유의 하얀 국물인듯 하다


얘는 2분만 기다리면 되는 모냥,

ACECOOK이라.. 들어본적 없는 회사다..

안에 까보면 액체스프라고 써있는 스프 한개가 들어있는데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위에 올려놓고있다가

나중에 소스를 넣으라고 써있다.

첨에 물을 부었을땐 지시선이 면 살짝 위쪽까지 있어서 부었는데

면이 물을 흡수해서 그런지 물이 줄어들었다.

건더기가 그닥 실해보이지는 않는다.

뚜껑위에 올려두었던 액체스프를 넣었다.

액체스프가 첨엔 약간 딱딱한감이 있었는데

따듯한 뚜껑위에서 기름이 녹았는지 물렁물렁해져있었다.

면은 전체적으로 일본 컵라면이 훨씬 수준이 높은거같다..

일단 면이 맛이 있음..

그리고 이 컵라면은 특이한게 통깨가 많이 들어있다.

면과 같이 통깨가 씹히는데 처음엔 뭔가 싶었는데 상당히 고소하다

돈코츠 국물은 그렇게 진한편은 아니다.

국물은 그냥저냥인 돈코츠 국물인데, 한국사람들이 먹기에는 짜다.

예전 오사카에서 먹었던 짠 돈코츠라면이 생각난다. 그건 국물이 찐하니 맛이라도 있었는데..

뭐,, 컵라면의 한계인가..


그래도 평균이상의 맛이었던것 같다.

내맘대로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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