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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신 컵누들 카레 라면

category 해먹고살기/라면 2016. 11. 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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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참 예전에 일본 출장갔을때 사왔던 컵라면들중 하나인데

반년은 최소한 지났을것임,,

슬슬 먹어줘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찬장에서 꺼내봤슴.​

시푸드 컵라면으로 유명한 니신의 컵라면중 카레버전.

뚜껑이 카레의 노란색 이미지를 적용한 디자인이다.


한국에 가져올때 캐리어에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개중에서 작은 컵을 사온것.

손바닥 만한 크기. 하지만 물 용량은 300ml정도라니까 먹으면 배는 찰거같다.

뒷면을 무심코 봤는데

하필 유통기한이 딱 오늘까지네??

아슬아슬하게 유통기한은 안지났다.

이 컵 하나에 422kcal인가보다. 열량은 상당하다.

붉은글씨로 전자렌지에 돌리지 말라고 써있다.

컵이 녹아 환경호르몬이 나오는걸까?

뚜껑을 열어 슬쩍보니 건더기가 면 위에 얹혀져 있다. 감자, 파 같은것들이 보이는거같다.

별도로 첨부된 스프는 없다. 그냥 뚜껑 뜯고 물만 부으면 된다.

우리나라 컵라면은 항상 스프가 별도 포장으로 들어있는데..

스프 포장하는 값을 아낀걸까

물을 표시된 선 까지 부으면 찰랑찰랑 다 잠긴다.

그리고 뚜껑을 덮지.​


3분 뒤 뚜껑을 열어보면 물은 면이 다 빨아먹고 없다.

자작한 카레같은 느낌이 난다.

신기하다

위에 쌓인 건데기들과 면을 한차례 잘 섞어줬다

면은 다 익었지만 카레를 골고루 잘 섞어줘야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자작하게 쫄아든 카레국물이 짭짤하게 면과함께 올라온다.

건더기도 훌륭하다.

왜 우리나라 컵라면들은 건데기들이 부실한걸까.. 가격은 비슷한데..


맛있게 잘 먹었다.

카레면이 특이한데 생각이상으로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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