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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카페 라붐

category 사먹고살기/카페 2018. 8. 27. 20:45


덥디 더웠던 올여름.

태풍이 희안하게 다 비껴가고

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통과한다고 해서

금요일날 월차까지 썼습니다.

제주도 지날때만해도 강해서 피해도 많았다던데

막상 올라오면서 세력이 약화되서

비도 거의 안오고 바람도 거의 안불었죠..


그러더니 태풍이 다 지나가고나서

비가 엄청 옵니다.


비도 오는데 드라이브도 할 겸

백운호수에 있는 카페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카페 라붐.


인기가 많습니다.

주차할데가 없어요

발렛비용은 천원인데

가니까 차델데 없다고 가랩니다.

다른데다가 주차하고왔네요..

오후 한시쯤 됐을건데 빼곡합니다.




들어가면 맨 처음 보이는게 베이커리 바.

차도 꽉 차있거니와

차 대고 들어가도 앉을 자리가 없어서

또 기다려야되나봅니다.

기다리고있으면 자리에 안내해준대서

기다리다가 앉았네요

대부분 자리가 차있습니다.




와인하고 맥주도 있긴한데

대부분 또 차를 끌고오니까

마시긴 쉽지 않겠죠?




쥬스/에이드/스무디 다양하게 갖추고있구요




커피는 그리 비싼편이 아닙니다.

가격들이 나쁘지 않네요.




피자 앤 미트 써놨는데

미트는 스테이크 하나고

나머지는 다 피잡니다.

피자도 맛있게 생겼던데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사실 오늘의 목적은 브런치.

오후 한시에 브런치를 먹으려고 왔네요.

주황색으로 포인트 준게

인기 메뉴인가?? 싶네요

그렇지만 저희는 불고기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따듯한 느낌의 인테리어.

자리가 빌 틈이 없이 계속 메워집니다.

백운호수라고 하면 좀 외진느낌이었는데

이제 바로앞에 아파트 단지도 대단지로 생기고..

장사가 더 잘될거같습니다.




드문드문 서있는 화분 포인트.




사람들이 요 식빵들을 정말 많이들 포장해갑니다.

한덩이에 오천원정돈데

대여섯정도 종류가 있습니다.

먹물치즈식빵을 먹고싶었는데

배가불러서 못먹고왔네요...

포장해서 오자니 다이어트중이라.. ㅠㅠ








기본 단팥빵도 있고

앙버터도 있네요.




파이류 있구요




빵은 진짜.. 너무 맛있죠..




갈릭 치즈 난.

눈에 띄어서 하나 집었구요




자몽청 같은 청류도 팝니다.

조각케익도 있고

다양하게 갖추고있네요.




라떼 하나 아아 하나.

근데 여긴 아직 일회용컵에다가 주더군요.




올리브가 진짜 좋았습니다.

따듯하게 데워먹었으면 더 좋았을뻔 했네요




천삼백원짜리 갈릭스틱.

무난합니다.




사진찍기 딱 좋게

가운데 두개는 세워서

내용물이 보여지게.

김이 모락모락 나고

치즈가 줄줄..

불고기 샌드위치 맛있습니다.

따듯한게 먹고싶대서 불고기 시켰는데,

다음에 오면 게살 샌드위치를 먹어보고 싶네요.




맛있게 먹고

카페 앞 백운호수를 산책했습니다.




비가 살짝 오는데 오히려 운치있고 좋네요.

요앞에 아파트단지 들어오면

여기도 사람 엄청 많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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