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꽃이 피었습니다~ 블루밍어니언 레시피

요새 양파가 엄청 싸죠?

튀김솥에서 튀길필요 없이

간단히 에어프라이어에 할 수 있는

양파 튀김을 소개해 드립니다.

 

== 재료 ==

양파 1개

튀김가루 반컵

계란 두개

빵가루 한컵

칠리파우더

파프리카가루

후추

카레가루

 

파슬리

 

== 소스 ==

마요네즈 2

레몬즙 0.5

설탕 0.5

 

양파 뿌리쪽은

뿌리만 간신히 자를정도로

얇게 잘라주세요.

 

양파 머리쪽은

어느정도 숭덩 잘라주십니다.

 

양파 껍질을 벗겨주시구요.

동글동글 잘 생겼습니다.

 

8등분정도로 칼집을 내 주십니다.

끝까지 자르면 안되고

바닥에서 0.5센티 정도 남겨놓고

칼집을 넣어주세요.

칼집을 너무 적게 내면

잘 안벌어져서 튀김옷을 입히기 어렵구요

칼집을 너무 많이 내면

자칫 잘못하다가 완전 분해 될수도있죠.

 

칼집 낸 양파를 물에 담궈

30분정도 방치해 줍니다.

매운맛을 빼는겁니다.

양파매운맛이 좋은분은

물에 담그는 시간을 줄이셔도 됩니다.

 

튀김가루를 준비하시구요.

 

칠리파우더, 후추, 카레를 섞어줍니다.

칠리파우더는 베트남에서 사온

아주 매운 칠리파우더입니다.

약간만 넣어도 톡쏘는 매운맛이 올라오죠.

튀김에 매운맛이 잘 어울리기때문에

넣어봤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파프리카 가루도 넣어줬습니다.

없으면 생략하셔도..

 

가루는 잘 섞어줍니다.

 

먼저 튀김가루를 고루 묻혀주구요

 

튀김가루 다음에는 계란물입니다.

원레 충분히 만들어서

계란물에 풍덩 담궈줘야 잘 묻는데요,

저는 계란 2개에 물을 조금 타서

부어주면서 묻혔습니다.

계란물 남아봐야 처치곤란이라..

 

튀김가루->계란물->튀김가루->계란물

두번정도 해줬습니다.

고루 잘 묻혀야합니다.

양파 틈새 사이사이에 정성껏 발라주세요.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묻혀서

180도 에어프라이어에 15분 구워준 후

160도에서 10분 더 구워줍니다.

 

구워지는 사이에

마요네즈에 레몬즙과 설탕을 섞어

레몬마요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새콤고소한게 맛있습니다.

튀김에 잘 어울립니다.

 

요렇게 완성이 됐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조금 작은놈이라서

완전 활짝 펴지지는 않았네요.

까먹고 파슬리를 안뿌렸습니다.

있어보일려고 데코용으로 준비했는데..

 

칠리파우더를 넣어서 매콤바삭합니다.

 

안에는 요렇게.

맥주안주로 이만한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