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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여름

더움

 

피서를 위해

쇼핑몰이나 백화점을 가볼까 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스타필드 하남엘 가보기로 했습니다.

 

FULL만차.

이미 근처에만 가도 차가 막히고

주차장 들어가는데만도 시간이 엄청걸립니다.

근처 살아서 걸어가면 모를까

차끌고 가기가 이젠 겁이 나네요...

 

푸드코트를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유부초밥집 도제에서 먹었습니다.

 

유부초밥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제일 싼 참치마요가 2천원이고

제일비싼건 3500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유부초밥 하나가 꽤 큰편이긴 한데

그렇다쳐도 좀 비싼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 있습니다.

유부초밥 한개에 삼천원이라고??

 

근데 두개정도 먹으면 어느정도 배가 부른 양이라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단.

 

 

마제소바도 팔고

된장국도 있더군요.

 

제육김치 / 치즈닭갈비 / 연어

입니다.

 

간식으로 가볍게 먹기에 좋습니다.

제육김치는 익히 아는 그 맛이었고

연어도 신선하니 맛있었습니다.

근데 연어 위에 얹어준 와사비 한덩이가

밥 위에 그냥 넓게 펴줬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치즈닭갈비는 별로였습니다.

비주얼은 제일 맛있어보였는데

닭갈비도 별로고 치즈도 별로..

애초에 유부초밥이랑 안어울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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